신한카드, 카드업계 첫 '빅데이터 센터' 출범

입력 2013-12-04 10:06  

위성호 사장 "전사적 관점에서 빅데이터 활용"

신한카드는 이달 중 조직개편을 하면서 국내 카드업계 처음으로 '빅데이터 센터'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위성호 사장은 "2천200만 고객의 정보를 모아 새로운 가치를 재창출, 고객에게돌려주겠다"며 "빅데이터를 상품개발, 영업, 상담 등 전사적 관점에서 활용하는 경영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센터는 빅데이타 기반의 '마케팅 파트', 내부 효율화를 위한 '비즈니스 인사이트 파트', '빅데이터 플랫폼 파트'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신한카드는 이 센터의 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을 맡을 본부장급의 외부 전문가영입을 추진 중이며 전문 분석인력을 충원하고 학계 자문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외부 전문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도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이 센터의 설치를 통해 우선 개인별 고객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컨대, 주유 서비스 이용빈도가 높은 고객에게 주유 특화카드 교체를 안내하거나 특정 지역에 새로 이사한 고객에게는 그 지역에서 인기가 높으면서 고객이 선호하는 유형의 가맹점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려는 것이다.

위 사장은 "장기적으로 신한카드가 빅데이터를 통해 얻은 고객 인사이트를 가맹점에 제공하고, 가맹점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신한카드를 통해 제공하는선순환 구조의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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