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과 자외선 막아주는 '스키장 필수 아이템'

입력 2014-09-29 17:37   수정 2014-09-29 17:36

[이진 기자]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스키장들이 조기 개장을 서둘러 본격적인 스키와 스노보드 시즌이 시작됐다.

스키마니아들은 스키장을 찾아 그 동안 묵혀두었던 실력을 뽐내고자 찬바람을 가르며 설원 위를 힘차게 달리며 스피드를 즐긴다. 하지만 스키 타는 것에만 열심히 몰두하다 보면 어느 새 피부는 점점 건조해지고 거칠어진다.

한번 손상된 피부는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진정한 스키마니아가 되기 위해서는 스키를 타기 전과 후 피부 관리에 세심한 신경을 쓰도록 하자.
 
그렇다면 스키 타기 전과 후 피부 보호를 위한 스페셜 케어 방법을 제안한다. 설원 위 빛나는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주목해보도록 하자.
 
● 스키 타기 전 '자외선 차단제+보습제품+휴대용 멀티밤'

스키마니아라면 설원 위 자외선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알고 있을 것이다.

대게 추운 겨울철엔 자외선이 약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설원에 반사된 자외선은 여름철보다 4~5배 더 높다는 사실. 겨울철 자외선은 각종 피부 트러블과 노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스키 타기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를 보호해 주도록 하자.
 
또한 차가운 공기에 노출된 피부는 수분을 빼앗겨 하얗게 트고 거칠어지기 일쑤. 찬바람에 고글과 모자로도 피부를 완벽하게 방어할 수 없으니 수분크림을 발라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

하지만 수분크림을 충분히 사용했다 하더라도 한번 슬로프 위로 나가면 해질녘이 돼서야 내려오기 때문에 다시 건조해 질 수밖에 없다. 이럴 때를 대비해 입술, 손등에 두루 바를 수 있는 멀티밤을 휴대해 수시로 발라 주면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피지선이 발달되지 않아 유분이 적은 눈가와 입가, 손 등에 발라주면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스키 탄 후 '바디보습제+각질제거제+나이트크림'

스키를 타고난 후에는 스키복 안에 감춰진 바디 피부를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한다. 장시간 슬로프 위에 있다 보면 찬바람에 체온이 평소보다 낮아지고 스키를 타고난 직후에는 체온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다.

이는 바디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원인이 되는데 건조해진 피부는 다시 촉촉해 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바디의 윤기마저 잃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촉촉하고 윤기 있는 바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습력이 강한 바디 로션을 충분히 도포하도록 하자.
 
또한 장시간의 외부 활동은 피부에 각질을 쌓이게 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보습과 수분공급 단계 전 각질제거는 필수. 하지만 예민해진 피부의 각질을 제거할 때는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저자극의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키장에서는 잠자는 시간에도 피부케어에 집중해보도록 하자.

하루 종일 지치고 민감해진 피부의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 나이트 케어도 필요하다. 밤 시간은 피부의 재생이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피부를 재충전하기에 최적의 시간이다. 나이트 크림을 잘 활용하면 잠을 자고 난 듯 피부를 촉촉하고 생기 있게 가꿔줄 뿐 아니라 밤사이 피부 속 수분을 공급해 촉촉한 피부를 가꾸는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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