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선장 총알 유탄가능성에 대한 국방부 해명에 네티즌 "못 믿겠다"

입력 2014-10-28 07:40  

[라이프팀]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7일 석해균 선장의 몸속에서 나온 4발의 총탄중 1발은 우리 해군이 쏜 오발탄으로 추정된다는 해경 발표와 관련 추가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합참은 "1월 21일 아덴만 여명작전간 UDT 작전팀이 선교로 전입할 당시 석 선장은 이미 해적이 쓴 총에 의해 총상을 입고 바닥에 쓰러져 있는 상태였다”며 “UDT 작전팀은 선교로 진입후 해적과 교전시 근거리에서 정확하게 조준사격을 실시하여 해적 7명을 사살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경에서 발표한 UDT 작전팀의 권총 탄환으로 추정된다는 1발은 교전간 발생한 유탄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정확한 것은 현재 조사중인 국과수 최종 감식결과가 나와야 확인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네티즌은 이런 국방부의 해명에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네티즌들은 "어떤일이 있건간에 투명하게 국민에게 공개했으면 합니다", "내 나라의 국방부 발표인데 왜 자꾸 신뢰감이 떨어지는지", "작전수행에서 사고는 있을수 있습니다. 그점을 문제시 삼는 사람은 없겠죠. 하지만, 국방부가 정권 홍보를 위해서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은 그 누구에게도 용서받지 못할것입니다"라며 불신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수사본부는 석해균 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 4발 중 3발은 한국이 인수했고 1발은 의료진이 오만 현지에서 분실했다고 전했다.

수사본부는 이 3발에 대해 분석한 결과, 1발은 해적들의 AK소총탄으로, 또 1발은 피탄으로 인해 떨어진 선박부품이 몸에 박힌 것으로 추정되지만 나머지 1발은 우리 해군이 사용하는 권총탄이나 MP5탄, MP5 소음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재 수사본부는 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총탄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냈으며 총기류의 방아쇠와 끈에서 지문과 DNA를 채취해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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