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군살 증후군, 실속 있게 빼는 생활습관

입력 2014-10-28 06:21  

[라이프팀] 긴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생활로 복귀해야 하는 2월7일, 월요일이 되었다. 최대 9일에 이르는 긴 연휴 덕분에 친척들과 화목한 시간도 보내고 휴식도 취했지만 그만큼 연휴 후유증(?)이 심할 수밖에 없다.

특히 가족, 친지들과 함께하는 푸짐한 설음식을 마음껏 즐겨 갑자기 불어난 군살로 인해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많다. 갑작스럽게 불어난 군살이라도 빨리 감량하지 않으면 지방근육으로 변해 잘 감량되지 않아 계속된 비만으로 진행된다.

설 연휴에 이런 고민이 늘어나는 이유는 설음식 중에 고칼로리 음식이 많기 때문이다. 몇 그릇씩 먹은 떡국은 한 그릇에 440kcal, 꼬치전은 1인분에 582kcal, 갈비찜 한 조각에 60kcal로 무시무시하다. 또한 친척들에게 한 두잔 받은 술의 칼로리도 무시할 수 없다.

늘어난 뱃살, 굵어진 허벅지로 고민하는 여성들은 많지만 제대로 대처하고 있는 사람을 찾기는 힘들다. 설 연휴가 끝나면 각자의 위치에 복귀하여 정신없이 일하고 지내다 보면 비만이 더욱 심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생활습관을 개선을 통해 체중과 군살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별히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어 부담이 적을뿐더러 설 연휴 군살 증후군 때문이 아니더라도 평소 체중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① 이제 군것질은 그만
4~5일 동안 집중적으로 고칼로리에 기름진 음식을 먹으며 포만감을 느껴왔기 때문에 연휴 이후에도 과식을 계속하거나 군것질을 하게 된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군것질 하는 습관을 들이면 칼로리를 과잉섭취하게 되어 과체중 및 비만의 원인이 된다.

특히 초콜릿이나 탄산음료, 튀김 등 당분이 많거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 사무실에서도 책상의 군것질 거리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견과류를 5~10알 정도 소량 섭취하거나 오이나 당근 등 야채를 즐기는 것도 좋다.

② 버스 2~3정거장은 걷는다
현대인들은 대중교통의 발달과 함께 버스 1정거장 이상만 되어도 걷지 않고 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물론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집까지 걸어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걸어가거나 버스 2~3정거장 앞에 내려 집까지 걸어가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직장인들은 실내생활에 익숙해져 기초대사량이 많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20~30분 걷는 것이지만 체중관리를 물론 건강도 지킬 수 있다.

③ 따뜻한 봄, 레포츠를 즐겨라
설 연휴와 함께 한파가 끝난 것도 다이어트를 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다. 아무래도 낮은 기온의 겨울보다는 활동의 제약이 적은 봄에 각종 운동이나 레포츠 등으로 체중·건강관리가 쉽기 때문이다. 주말에 간단하게 조깅이나 배드민턴, 자전거 등을 즐기는 것이 좋다.

④ 부담 없는 쉬운 다이어트 주목하라
다이어트가 어렵다는 인식도 더욱 엄두가 나지 않는 이유. 최근에는 간단하게 실행하고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는 ‘쉬운 다이어트’가 인기다.

대표적인 것은 입기만 해도 살을 뺄 수 있는 다이어트 속옷으로 국내에도 ‘피치바디’(www.peachy-body.com)가 영국에서 직수입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피치바디는 3D직물구조로 제작되어 입기만 해도 피하지방에 압착되어 미세한 움직임에도 마사지효과를 준다. 하루 6시간 이상 21일 착용하여 강원대학교 연구진과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체지방량이 최대 3.1%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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