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뉴질랜드 남부도시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22일 규모 6.3 강진이 발생해 수많은 시민이 사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진앙이 도시에서 3마일(5km) 떨어진 곳의 지하 2.5마일(4km) 지점으로, 1차 지진 직후 동쪽으로 7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5.6규모의 여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크라이스트 처치에서는 2010년 9월4일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이래 수 백 차례의 여진이 계속됐다. 당시 지진으로 막대한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일부 부상자도 나왔지만 사망자는 없었다.
이번 지진에서는 수많은 사망자들이 발생했는데, 그 중에서는 빌딩이 버스위로 넘어지면서 두 버스가 충돌해 승객들이 사망하는 사건들도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이번 지진과 관련해 현지 한인들의 피해도 속속 집계되고 있다.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관은 이날 오후 지진으로 호텔 안에 있는 한국인 여행객 4명이 목조 계단 등이 무너지면서 안에 갇혀 밖으로 빠져 나오지 못하면서 구조 요청을 해왔다고 밝혔다.
대사관 측은 교민들의 인명 피해 여부에 대해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크라이스트처치 교민회, 뉴질랜드 구조 당국등과 긴밀히 연락을 취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큰 인명피해 상황은 보고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라이스트 처치에는 교민과 여행객 등 한국인들이 4000여명이 머물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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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진앙이 도시에서 3마일(5km) 떨어진 곳의 지하 2.5마일(4km) 지점으로, 1차 지진 직후 동쪽으로 7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5.6규모의 여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크라이스트 처치에서는 2010년 9월4일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이래 수 백 차례의 여진이 계속됐다. 당시 지진으로 막대한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일부 부상자도 나왔지만 사망자는 없었다.
이번 지진에서는 수많은 사망자들이 발생했는데, 그 중에서는 빌딩이 버스위로 넘어지면서 두 버스가 충돌해 승객들이 사망하는 사건들도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이번 지진과 관련해 현지 한인들의 피해도 속속 집계되고 있다.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관은 이날 오후 지진으로 호텔 안에 있는 한국인 여행객 4명이 목조 계단 등이 무너지면서 안에 갇혀 밖으로 빠져 나오지 못하면서 구조 요청을 해왔다고 밝혔다.
대사관 측은 교민들의 인명 피해 여부에 대해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크라이스트처치 교민회, 뉴질랜드 구조 당국등과 긴밀히 연락을 취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큰 인명피해 상황은 보고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라이스트 처치에는 교민과 여행객 등 한국인들이 4000여명이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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