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사망, 연예계 애도 물결 “남겨진 아이들 생각하면…”

입력 2013-01-06 23:01  


[연예팀]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고(故)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연예계 인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조성민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프트에서 숨진 채 발견, 조성민 사망 소식을 접한 방송인 박재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겨진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 아프다. 아버지 어머니 삼촌을 묻어야 하는 심정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라는 글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쥬얼리 출신 배우 조하랑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가수 요조도 “고 조성민씨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애도를 표했다.

사진작가 조세현 씨 또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을까. 환희와 준희는 어찌하라고, 어찌 이런 기막힌 일들이 계속 생기는지. 가슴 많이 아프다. 사진 속 엄마 품에 안긴 두 아이들 눈빛이 또 날 울게 만든다”는 글로 조성민 사망 소식에 애석함을 전했다.

조성민 사망 소식을 접한 김성준 SBS 아나운서는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 부러울 데 없는 커플이었는데 안타깝습니다”라는 글로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안암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사진 출처: 박재민 트위터 / bnt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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