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짚어보는 ‘비비크림’의 효능

입력 2013-01-11 23:02   수정 2015-09-01 16:33

[박진진 기자] “피부 메이크업 시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 조금 매트 하게 느껴진다. 내추럴 메이크업이 성행하는 요즘, 더 가벼운 베이스 제품을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비비크림에 손이 갔다. 피부 톤을 자연스럽고 매끈하게 보정해주는 효과가 특히 마음에 든다” 김희성(대학생, 23)

비비크림은 외모를 가꾸기 시작하는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처음에는 피부 좋은 연예인들이 쓰는 메이크업 제품으로 다가왔다. 자연스러운 물광 표현은 물론 깨끗한 피부로 연출할 수 있다는 말에 성별을 불문하고 비비크림에 관심이 집중됐다.

메이크업 베이스, 프라이머, 파운데이션 등 여러 차례에 걸쳐야 할 피부 표현이 한 번에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단시간에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비비크림은 다양한 효능을 지녔다.

사람들이 잘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비비크림의 효과, 다시 한 번 되짚어보자.

▶ 비비크림, 못 보고 지나쳐버린 알찬 효능

본디 비비크림은 피부 시술 후 바르는 전용 재생 크림에서부터 시작됐다. Blemish Balm(블레미쉬 밤)의 약자로 박피나 필링 등 다양한 시술 후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하기 위해 사용했다. 

하지만 비비크림이 보급, 대중화되면서 기능적인 부분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 주 효능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으로 바뀐 것. 피부톤을 고르게 만들어 주는 피부 보정 효과가 있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특징이다.

리퀴드나 크림 타입 파운데이션보다 가볍고 촉촉하며 피부 트러블을 완화해 여드름 피부나 민감성 피부인 사람들이 사용하기 좋다. 보기에는 일반 파운데이션보다 어두운색을 띄고 있다. 하지만 얼굴에 펴 바른 뒤 두드려주면 피부에 흡수되어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만들어 준다.

비비크림의 또 다른 효능은 손상된 피부를 재생해준다는 것. 순식물성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 세포를 재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A24(에이이십사) ‘프리미엄 썬프로텍션 크림 SPF 50+++’은 유기농 대표적인 유기농 비비크림이라 피부 보호 기능이 탁월하다. 손상된 피부나 울긋불긋한 피부, 여드름, 민감성 피부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특히 프리미엄 알로에 베라가 주성분으로 제조공정 모두 유기농 인증을 거친 제품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각종 천연식물이 함유되어 있어 윤기나는 피부로 가꿔줄 뿐만 아니라 피부 진정과 피부 톤 보정을 도와줘 화사한 피부로 연출할 수 있다.

비비크림의 텍스처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아무리 재생 기능이 탁월하다해도 메이크업이 밀릴 정도로 매트하다면 매끈한 피부 표현이 불가능하다. 겨울철에는 매트하지 않고 촉촉한 비비크림을 발라 자체 발광하는 물광 피부로 연출해보자.   

Tip. 피부 타입별 비비크림 고르는 법

비비크림을 사기 전 샘플을 얻어 테스트해 보는 것이 좋다. 손등이나 팔에 매일 1~2번씩 일주일 정도 발라보고 자신에게 맞는 비비크림인지 확인해보자. 피부 타입별로 알맞은 텍스처를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지성 피부: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는 순식물성 성분이 포함된 비비크림이 좋다. 오가닉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한다면 피부 트러블을 줄일 수 있다.
 
중, 건성 피부: 텍스처가 되직한 크림타입 제품보다 부드럽게 바를 수 있는 로션 타입이 좋다. 칙칙한 톤의 중성피부라면 수분이 많이 함유된 비비크림으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보자.
(사진제공: A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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