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피부 나이를 리셋하라!“ 시간여행자의 뷰티 아이템

입력 2013-01-25 08:57   수정 2015-09-03 23:44

[뷰티팀] 어느새 2013년의 달력을 한 장 넘겨야 하는 시간이 왔다.

한 살 더 먹었다는 것이 아직 실감 나지 않는데, 거울 속 얼굴엔 주름이 늘고 생기가 사라지며 아름다움에서 점점 멀어지는 기분이다.

여성들의 이러한 마음을 헤아린 것일까, 뷰티 업계에 ‘타임’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빠르게 흘러가는 피부 시간을 되돌려 줄 아름다운 시간여행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 자연에서 해답을 찾다

손상과 노화, 안색개선 등을 위해 화장품에 가장 자주 사용되는 원료는 바로 식물성분과 해양성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건강한 피부결을 가꾸도록 도와주는 천연성분들이다.

시간을 되돌리는 핵심 원료 중 하나는 플랜트 스템셀이다. 식물에 상처가 났을 때 생기는 미분화 상태의 세포로, 식물 생명력의 근원이며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되는 능력이 있어 피부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 독자개발 성분에 주목하라!

피부 시간을 잡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기존에 존재하는 성분들을 활용하거나, 자체적인 연구와 실험을 거쳐 찾아낸 독자개발 성분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콜라겐 재생 신기술인 다이나믹 콜라겐을 적용해 노화된 콜라겐을 새롭게 구성하고 관리해주는 토탈 안티에이징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성분은 히알루론산 지지층을 강화해 건강한 콜라겐을 만들어 건조한 피부결, 모공, 잔주름 등을 케어해 노화의 흔적을 없애고 매끈한 피부로 관리해준다. 막 생긴 미세한 주름부터 깊어진 주름, 보이지 않는 속주름까지 꼼꼼하게 케어해 준다.

■ 피부시간을 잡는 발효물질

일명 영양창고로 불리며 21세기 건강 키워드로 언급되는 ‘발효’. 이 발효 과정을 거친 성분은 입자가 작아져 피부 흡수가 용이하고,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대표적으로 양조장에서 술을 빚을 때 사용되는 천연 효모인 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물이 있다. 이는 피부 미백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그 밖에 비피다 발효용해물은 모유에서 추출해 발효 음식 제조에 활용되는 성분으로 탄력증진에 도움을 준다. 김치유산균이나 콩 발효식품 등에서 분리한 락토바실러스 발효추출물은 피부장벽을 강화시켜 주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자료 제공: 샤라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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