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네일아트 1분만에 완성?

입력 2013-01-28 10:00   수정 2013-01-28 15:31


[윤태홍 기자] 연예계 대표 네일 마니아는 누구일까. 카라의 강지영과 구하라, 달샤벳의 세리, 투애니원의 박봄이 꼽힌다. 이미 SNS에 스톤 장식이 돋보이는 네일 아트를 공개했을 정도. 네일 숍을 정기적으로 방문한다면 그 매력을 알고 있을 터.

그러나 네일 아트는 기다림이 고되다. 비용도 만만치 않다. 네일 폴리쉬가 완전히 마르는 데는 6시간 정도 소요된다. 네일은 온도가 낮을수록 빨리 건조되니 네일 애나멜을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찬물에 손을 담그는 것도 방법.

최근에는 뗐다 붙이는 접착식 네일 스티커가 출시되어 네일아트하는 시간을 ‘1분 완성’으로 단축시켰다. 손질도 쉽고 가격도 저렴하다. 한 번 부착하면 일주일 정도 지속된다. 솔리드, 프렌치, 패턴 네일 등 스티커 네일의 다양한 활용기를 모아봤다. 

● 솔리드 vs 옴브레 네일


레드, 블루, 핑크 등 한 가지 색상으로 손톱 끝을 도포하듯 바르는 것을 솔리드 네일이라 한다. 세계 4대 패션쇼 백 스테이지에서 포착된 봄 여름 트렌드는 누드 네일! 손가락 전체를 파운데이션 컬러로 칠하되 약지 손가락은 그린이나 퍼플 등으로 포인트 컬러를 주면 시크하다.

채도가 다른 컬러가 층을 이루며 그러데이션되는 ‘옴브레(Ombre)’ 스타일은 어떨까. 가장 어두운 컬러를 손톱 전체에, 중간 컬러를 중앙에, 그리고 가장 밝은 컬러를 손톱 끝부분에 입힌다. 각각의 컬러가 살짝 겹쳐지도록 하고 톱 코트로 마무리해 컬러를 고정시킨다.

● 프렌치 vs 패턴 네일


내추럴 컬러를 베이스로 바르고 손톱 끝에만 화이트 컬러를 칠한 뒤 사각 형태로 다듬는 것이 오리지널 프렌치 네일 스타일. 바탕색이 진하면 위의 색이 또렷이 발색되지 않기 때문에 연한 색을 베이스로 한다. 프렌치 라인은 얇고 탄력 있는 미술용 붓으로 라인을 잡은 뒤 그 안을 채우듯 에나멜을 바른다.

네일 에나멜을 두 번 바른 뒤 꽃무늬나 별 모양, 고양이 등 다양한 패턴을 그려 넣은 디자인도 인기다. 패턴을 그려 넣기 전에 베이스 컬러를 완전히 말려야 색이 뭉치거나 번질 염려가 없다. 섬세한 패턴을 그릴 때는 끝이 뾰족한 침, 네일 브러쉬, 이쑤시개가 유용하다.

● 스톤 데코 vs 스티커 네일


베이스 코트 위에 밝은 색 에나멜을 덧발라 완전히 말린 다음 각종 스톤에 네일 글루를 묻혀 하나씩 붙인다. 글루로 스톤 사이사이를 다시 한 번 메워주면 지속력이 높아진다. 마무리로 톱 코트를 다시 한번 바른다.

반면 스톤 네일을 손 쉽게 연출할 수 있는 스티커 네일 ‘제시카 블링’도 있다. 손톱 크기에 맞는 스티커를 선택한 다음 큐티클 라인부터 손톱의 양끝까지 맞춰 꼼꼼하게 부착하고 스티커가 남은 끝부분은 손톱 아래 방향으로 밀착시켜 접어준 뒤 네일 파일을 사용해 깔끔하게 잘라내면 완성된다.
(사진출처: 제시카블링, 강지영 트위터, 구하라 트위터, 세리 미투데이, 투애니원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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