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탁, 여성 록커의 카리스마 "평소엔 귀엽게 봐주세요~"(아시아스타일페스티벌)

입력 2013-02-24 20:40   수정 2013-02-24 20:39


[안경숙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가수 서문탁이 여성 록커의 카리스마를 분출하며 전율돋는 무대를 선사했다. 

2월23일 오후 7시 성수 아트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에는 에이프린스, 걸스데이, 쥬얼리, 고유진(플라워), 서문탁, 에이프린스, 윙크와 배우 윤시윤, 김정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중수교 20주년과 재한중국유학생협회(全韓中國學人學者聯誼會, 전한중국학인학자연의회)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한중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제1회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은 배우 배슬기, CCTV 재경채널 아나운서 천루이펑, 방송인 조아란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약 120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는 K팝스타들 다양한 무대와 김정민의 뷰티토크, 중국유학생협회 소속 학생들이 직접 꾸민 전통 무용등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등대지기'를 부르며 등장한 서문탁은 카리스마 있는 보이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첫번째 노래가 끝난 후 그는 짧은 중국어로 인사를 전한 후 '버터플라이', '사미인곡'을 연이어 부르며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제1회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은 ㈜비앤티월드와 재한중국유학생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한국관광공사, 주한중국대사관,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 KBS, 상하이TV, 시나닷컴, 차이나 텔레비전(CCTV그룹 한국법인), su:m 37˚, 토니모리, 리스킨, 스타일난다, 미즈온, 파리바게트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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