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니퍼 로렌스, 90년생 두번째 도전 만에…

입력 2013-02-25 18:48  


[윤혜영 기자] 연기력, 흥행력, 그리고 매력적인 외모로 스타성까지 겸비한 할리우드 대세 제니퍼 로렌스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로 우뚝 섰다.

2월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씨어터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제니퍼 로렌스가 아카데미의 꽃 여우주연상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제니퍼 로렌스의 수상으로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주연상 수상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이란 속설을 다시 한 번 증명시킨 것.

이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부문은 역대 최연소 후보와 역대 최고령 후보의 등장, 그리고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번갈아 수상하며 매번 긴장감을 조성한 제니퍼 로렌스와 제시카 차스테인의 라이벌 양상 등 갖가지 이슈로 인해 영화 팬들이 최고로 주목했던 부분. 이런 가운데 90년생의 이 놀라운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제니퍼 로렌스는 "아카데미에 감사합니다. 다른 여우주연상 후보에게도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출연한 브래들리 쿠퍼를 비롯 모든 배우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감격의 순간을 전했다.

특히 제니퍼 로렌스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은 2011년 '윈터스 본'으로 첫 번째 도전한 후 두 번째 만의 수상이라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그는 역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최연소 수상자 2위라는 타이틀 또한 얻게 됐다.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꾸준히 연기력을 공인 받으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니퍼 로렌스는 명실공히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로 우뚝 서며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앞으로 어떠한 필모그라피를 쌓아갈지 모든 영화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오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포함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 각색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작품상, 남녀주연상, 앙상블상, 전미비평가위원회 남우주연상, 각색상, LA비평가협회,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까지 2013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한계를 무너뜨렸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개봉 15주차에도 드랍율 없는 안정적인 스코어로 북미 박스오피스 7위에 오르며 흥행 1억달러를 돌파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이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다시 한 번 흥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누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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