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학번 여대생 필독! 캠퍼스-클럽-소개팅 화장법?

[이슬기 기자] 새내기라면 외모 가꾸기에 무엇보다 큰 관심을 두기 마련이다.

대학에 들어서면 미팅, 소개팅은 물론 클럽 등지에서 이성을 만날 다양할 기회를 접하게 된다. 이와 같은 기회를 제대로 살리고 싶다면 TPO에 맞는 스타일링을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장소에 걸맞은 헤어와 메이크업이야말로 모두에게 주목 받는 지름길이기 때문.

평소 내추럴한 스타일링으로 청순함을 어필했다면 색다른 모습으로 매력을 부각시켜보자. 클럽에서는 성숙함을, 미팅이나 소개팅에서는 여성미를 부각시키는 것이 좋다.

지금부터 새내기들을 위한 요일 별 맞춤 헤어와 메이크업 연출법을 공개한다.

▶ 평일, 청순한 내추럴 스타일

등교 준비로 바쁜 평일에는 짧은 시간에 완성할 수 있는 간단 스타일링으로 자연스러움을 살리는 것이 좋다. 아이론을 활용해 바깥쪽과 안쪽에 내추럴 웨이브를 넣어주자. 청순하면서도 센스 있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새내기 메이크업은 얇고 투명한 피부 표현과 생기 있는 포인트 메이크업이 핵심이다. 베이스 제품은 잡티가 많은 콧방울이나 뺨 위주로 살짝 펴 발라주도록 하자. 파우더 타입의 아이브로우와 브라운 컬러의 아이라이너를 선택하면 자연스러운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틴트를 입술 안쪽에 바린 뒤 투명 글로스를 덧발라주면 선명하면서도 촉촉한 립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금요일, 성숙한 클럽 스타일

클럽에서는 단정하고 청순한 스타일보다는 성숙한 스타일링이 적합하다. 촘촘한 빗에 헤어 오일이나 왁스를 발라 단정하게 머리카락을 빗어 넘긴 뒤 하나로 묶어주면 경쾌하고 세련된 포니테일을 완성할 수 있다.

반짝이는 골드 섀도우를 선택해 눈매를 강조하면 클럽에서도 톡톡 튀는 매력을 자랑할 수 있다. 섀도우를 바른 뒤 평소보다 아이라인을 조금 크게 그려 눈매를 또렷하게 강조하자. 언더에도 핑크 색상 등의 펄 섀도우를 발라 마무리하면 좋다.

▶ 주말, 여성스러운 소개팅 스타일

소개팅 혹은 미팅은 대학 생활의 로망 중 하나. 처음 만난 그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러블리한 스타일로 변신해보자. 모발 전체에 굵은 웨이브를 넣어주고 한 쪽으로 모아 느슨하게 땋아주면 여성미는 물론 사랑스러운 느낌까지 부각시킬 수 있다.

메이크업은 진한 색조를 더하기 보다 핑크나 코럴 계의 컬러로 살짝 포인트만 주는 것이 좋다. 먼저 피부 결점을 꼼꼼히 커버해 깨끗하고 화사한 베이스를 완성하자. 이후 코럴 계열의 블러셔와 립을 더해주면 발랄함과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자료제공: JMW)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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