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러블리 스타의 스프링룩

입력 2013-03-26 08:40  


[김희옥 기자] 단아, 청순, 섹시, 매니시 등 스타들은 각자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콘셉트가 있다. 그 중에서도 봄철 가장 어필할 수 있는 콘셉트는 단연 ‘러블리’.

그래서일까. 사랑스러움이 국가 대표급 원조 러블리스타 김사랑, 공효진을 비롯 많은 스타들이 봄을 맞아 로맨틱한 의상으로 갈아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라만 봐도 눈에 하트가 가득하게 만들어버리는 그들의 패션은 이미 봄이 다가 온 듯 화사함이 물씬 풍긴다.

봄비와 함께 꽃샘추위만 지나면 완연한 봄이 기다리고 있으니 이들의 패션을 참고해 스프링룩을 준비해보자. 따스한 햇빛아래 상큼한 패션까지 더해진다면 기분마저 리프레시되는 기분이 들 것임에 분명하다.

◆ 세련된 그레이가???


보통 그레이컬러는 시크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감돌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레이가 이렇게까지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룩으로 보여질 수 있다는 것을 김사랑과 한선화의 패션에서 새롭게 재발견 할 수 있었다.

김사랑은 포멀한 재킷과 함께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 잔잔한 패턴의 플레어 스커트를 입고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느낌의 포인트는 스커트의 맞주름과 핑크 슈즈, 우아한 웨이브헤어도 한 몫 했다. 이러한 룩은 오피스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또한 공항패션으로 선보인 한선화의 스타일 역시 사랑스러움이 물씬 풍겼다. 공항패션이기 때문에 편안함까지 더해졌기 때문에 주말 데이트룩에 활용해보자. 우선 라이트 그레이와 화이트를 매치하고 여기에 레이스나 아일렛이 활용된 아이템을 매치하면 이처럼 로맨틱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이 완성된다.

◆ 파스텔 컬러를 활용하자


아무리 비비드하고 애시드한 컬러가 유행한다고 해도 러블리한 룩으로 보여지기에 은은하고 소프트한 파스텔 컬러를 따라가지 못할 것. 이들은 각자 데님이나 스키니진에 약간의 파스텔 컬러 아이템을 매치하고 있었다.

최근 러블리스타로 급부상한 전효성은 핑크빛 재킷과 함께 하트 모티브가 나염된 티셔츠를 매치했다. 그가 착용한 문신스타킹 역시 하트 모티브가 프린팅되어 유니크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는 숏한 기장의 데님을 매치하고 웨지힐을 신어 경쾌하면서도 발랄한 러블리룩을 완성했다.

반면 고아라는 좀 더 시크한 느낌으로 러블리룩을 풀어냈는데 트렌치 코트와 스키니진, 부츠까지 전부 매니시한 실루엣이었지만 옐로우, 피치 컬러가 활용된 시크 블라우스로 사랑스러움을 가미했다. 전체적으로 시크하면서도 러블리한 룩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화이트와 함께 파스텔 컬러의 셔츠를 매치해보자. 

◆ 클래식에도 로맨틱 요소를 가미


크래시컬한 룩에도 사랑스러움을 더해 코디했던 스타들은 공효진과 서인영이다. 이중에서도 좀 더 모던하게 연출한 공효진과 클래식함을 더해준 서인영의 의상을 참고한다면 분위기 있으면서도 세련된 로맨틱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

원조 러블리배우 공효진은 언제나 심플한 의상에 컬러나 디테일, 액세서리를 활용해 귀엽거나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해 스타일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도 블랙과 화이트만을 활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셔츠 네크라인의 프릴 디테일과 주름 스커트가 클래식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요즘 점점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서인영은 로맨틱룩의 정점을 찍었다.  플레어 원피스를 연상케하는 트렌치 코트는 리본 벨트로 허리를 강조했으며 귀여운 폴카 도트까지 복고, 러블리, 트레디셔널함까지 고루 갖춘 룩을 선보인 것.

이처럼 트렌치 코트를 매치할 때 사랑스러운 느낌을 가미하고 싶을때 플라워, 도트, 리본 등의 키워드를 살짝만 더한다면 아주 간단하게 러블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체리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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