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뷰티칼럼③] 미시들을 위한 안티에이징 노하우

입력 2013-05-21 14:40  


[최혜민 기자] 윤손하를 비롯한 미시스타들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종횡 무진 활약하며 젊음과 미모로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관리비법의 궁금증을 갖게 한다.

미시스타들 대부분이 은은한 빛이 감도는 광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 집에서 스스로 표현하는 것이 의외로 쉽지 않다는 의견이 다수다. 자칫 잘못하면 물인지 기름인지 모르게 화장과 함께 들뜨게 돼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닌 것.

자연스럽게 자신이 가진 피부결을 최대한 살리면서 10년은 젊고 어려 보이는 탱탱한 피부표현 메이크업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촉촉하면서도 윤기나는 미시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시도해보자.

이를 위해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의 모델, MC, 드라마 등 분야를 막론하고 활약하는 대표적인 미시배우 윤손하의 안티에이징 노하우를 알아봤다. 또한 윤손하의 안티에이징 메이크업을 연출한 제니하우스 서희영 원장에게 뷰티팁을 물었다.

>>> ‘광’ 나에게 독일까, 약일까


몇 년 전 물광 메이크업으로 시작해 꿀광, 촉광 등 광메이크업이 여전히 강세다. 촉촉한 수분막이 형성된 듯한 윤기가 흐르는 피부표현 연출하려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점검해야 한다. 자칫 오일리해 보이거나 땀이 흐르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

윤손하는 기초제품들로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 후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파운데이션 21호와 밤을 1:1로 믹스해 도포하면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이때 스폰지를 사용하지 않고 손이나 브러시로 밀착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때 페이스오일을 사용해 은은한 빛을 연출할 경우 유분감이 과하면 자칫 땀이나 유분이 많은 것처럼 보일 수 있으므로 양 조절을 잘해야 한다. 페이스오일은 마무리단계에서 한 두 방울을 떨어뜨려 도포하고 펄베이스 아이템을 사용해 빛나는 피부를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 미시스타들 ‘안티에이징’ 메이크업으로 통한다!


미시스타들의 메이크업 트렌드를 분석해보면 물이 흐르듯 촉촉한 수분감이 감도는 피부표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색조에 포인트를 두기보다는 생기 있고 어려 보이는 메이크업을 연출하려면 피부에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물광보다 좀더 촉촉한 피부를 연출하고 싶다면 평소 쓰는 CC크림이나 파운데이션에 페이스오일, 펄베이스 제품 등을 섞어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실키하고 탱탱한 피부를 표현하려면 멀티밤을 파운데이션과 1:1 비율로 섞는 것도 팁이다.

여기에 립은 피부톤에 맞게 글로스나 틴트로 혈색을 살리고 섀도우 등의 색조 메이크업은 최대한 컬러를 배제해 피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스타의 메이크업을 과도하게 자신에게 맞추려고 하기보다 자신만의 스타일과 피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메이크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자신의 피부타입, 먼저 생각해야!”


악지성 피부타입의 소유자는 가볍게 루스파우더로 마무리해주거나 건성피부타입은 페이스오일을 한 두 방울 정도 더 도포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러한 안티에이징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에는 가볍고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 CC크림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트렌디한 메이크업이라고 무작정 따라 하면 오히려 시도하지 않은 편이 나은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신의 피부타입과 결을 고려한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이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하자.

건성피부는 메이크업이 들뜨고 건조해 보이지 않도록 오일리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지성피부나 여드름 피부가 오일리한 느낌의 광메이크업을 시도하면 더욱 피부요철이 두드러져 보이므로 지양해야 한다. 이때 가벼운타입의 루스 파우더로 톡톡 두드려주듯이 마무리하면 효과적이다.

▶▶▶ 뷰티에디터가 반한 ‘안티에이징 메이크업’ 아이템은?


①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수딩 밤’
수분공급의 역할과 메이크업 위의 글로시함을 표현하고 싶을 때 필요한 아이템. 보습막을 형성해주고 건조하고 트거나 자극받은 피부를 집중적으로 케어해준다.

② 토니모리 ‘인텐스케어 갈락토미세스 퍼스트 에센스’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은 술을 빚을 때 주원료가 되는 천연효모를 발효시켜 얻어지는 여과물로 피부본연의 빛과 결을 케어해 맑고 투명한 피부로 건강하게 가꿔준다. 6가지 최소성분을 사용하고 94.5%가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로 구성됐다.

③ 에스티로더 ‘퓨어칼라 글로스’
오래 지속되는 반짝임과 촉촉함 입체적인 3차원 마무리 감이 우수한 아이템. 생동감 있는 컬러부터 한 톤 다운된 듯 은은한 컬러들과 만나 더욱 모던하고 매력적인 립을 만들어준다.

④ 토니모리 ‘페이스믹스 피니시 루스파우더’
깃털처럼 가벼운 미립자 파우더가 답답함 없이 피부결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연출해준다. 가루날림 없이 피부에 밀착돼 피지를 흡착하고 보송보송한 느낌을 오래도록 지속시켜주는 것이 장점.
(사진출처: bnt뉴스 DB, 바비브라운, 에스티로더, 토니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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