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in Europe] 유럽에도 불어닥친 한국 CC크림의 열풍!

입력 2013-05-29 09:11   수정 2013-05-29 09:10


[곽민선 기자/박미성 런던 통신원, 나웰 파리 통신원] 국내 화장품의 해외 진출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한류 열풍을 타고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효과를 자랑하는 국내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특히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낸 브랜드들이 많아지면서 이제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를 넘보는 브랜드들이 등장하고 있다. 실제 아시아에서만 통할 줄 알았던 국내 화장품들이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대체 국내 화장품의 어떤 매력들이 외국인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일까. 해외 통신원의 눈에 들어온 외국인들을 통해 한국 화장품의 매력에 대해 들어봤다.

런던 ▶ “간편한 제품이 좋아요”


까다롭기로 유명한 런던 사람들은 어떤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을까. 일교차가 큰 도시에 살고 있는 그들은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피부가 예민하여 매우 까다로운 기준으로 화장품을 고른다고 한다.

우리가 만났던 제스는 패션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바쁜 스케줄 탓에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코스메틱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토너와 크림만을 이용해 기초화장을 마친 후 자외선 차단, 파운데이션 기능이 한 번에 들어가 있는 제품으로 메이크업을 완성한다고.

제스가 기초화장에 사용한다고 밝힌 제품은 미즈온의 ‘코렉트 에센셜 엑티베이터’. 세안 직 후 제품을 흔들어 뿌려주면 토너와 에센스의 효과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사용하는 미즈온의 ‘코렉트 콤보 크림’은 하얀 크림으로 얼굴에 바르면 금방 피부색으로 변하여 완벽한 커버력을 자랑한다. 

파리 ▶ “강남스타일 내추럴 메이크업 대세”


최근 파리는 내추럴 메이크업이 유행하고 있다. 더운 날씨 탓에 두꺼운 화장을 하기 보다는 가벼운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운 화장을 연출하는 것.

광장에서 만난  쟈드와 마리 역시 내추럴 메이크업을 즐겨 한다고 밝혔다. 그들이 선택한 제품은 ‘코렉트 콤보 크림’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기로 유명한 파리의 햇빛을 차단해 주는 기능과 함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어 자주 애용한다고 한다.

이처럼 많은 유러피안들이 한국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고가의 화장품 못지않은 뛰어난 효과와 사용하기 편리한 디자인으로 까다로운 취향의 유럽 여성들을 사로잡은 것.

특히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CC크림의 인기가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한국 화장품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라며 국내 코스메틱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해 본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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