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패셔니스타] 패션 블로거 까미유 샤리에르, 화려함에 연연해 하지 않는다

입력 2013-06-05 12:18  


[박윤진 기자] 패션 블로거 까미유 샤리에르는 프랑스와 영국계 태생으로 런던에 거주하고 있다.

철저한 프렌치 스타일로 심플한 스타일링을 즐기며 무심한 듯 시크한 룩을 추구한다. 그녀의 패션을 바라볼땐 호사스런 프린트, 과장된 디테일 등을 기대하지 말 것. 까미유가 프로엔자 슐러, 이자벨 마랑, 필립 림, 셀린느 등의 디자이너를 가장 선호한다는 것만으로도 스타일을 지레짐작 할 수 있다.

영국에 유학 왔던 2년 전부터 블로그를 시작해 처음에는 프랑스어로 운영하기 시작했으나 이후 영어도 함께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인기가 급증했다. 파리 보그에서부터 그라치아 이탈리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션 잡지에 등장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큰 키에 마른 몸,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칼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로 통한다. 이를 뒷받침하는 프렌치 시크 스타일은 다양한 아이템을 믹스매치하는 솜씨로 파파라치들의 셔터를 빠르게 움직이게 만든다.

여느 패셔니스타와 달리 그녀의 스타일은 심플하며 담백함 속에 드러나는 클래식함이 매력적이다. 재킷을 같은 컬러의 슬랙스 팬츠, 데님과 함께 담백하게 풀어낸다거나 스커트조차 시크하게 만들어버리는 그녀의 스타일링 아이템은 마법과 같다.

화려함을 지향하지 않는 프렌치 시크인 만큼 블랙과 화이트가 주를 이루며 간간히 레드나 오렌지 등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때 프린트나 과한 디테일은 배제하고 최대한 심플하게 연출하는 것이 그녀의 노하우다.

뭐든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느낌으로 멋스럽고 자연스럽게 매치하는 것이 포인트다. 헤어 스타일은 긴 머리를 내추럴하게 늘어뜨리거나 대충 묶은 식으로 연출하자. 백팩이나 핸드백 역시 화려한 스타일이 아닌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무채색을 선택하자.
(사진제공: 트렌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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