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란제리 패션쇼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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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0 11:01  

세계 최고의 란제리 패션쇼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든 것


[임수아 기자] 여자들의 로망이자 일명 ‘다이어트 자극 몸매’로도 유명한 수많은 톱 모델들이 있다. 미란다 커, 아드리아나 리마, 캔디스 스와네포엘을 비롯해 여자라면 누구나 아는 그들의 공통점은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모델이라는 점.

전 세계 여성들의 한해 끝과 시작을 알리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패션쇼는 방송이 진행되는 미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패션, 방송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미래에는 섹시함이 최고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일념 하나만으로 란제리 상품은 물론 뷰티까지 손을 뻗치고 있는 오늘날의 빅토리아 시크릿의 브랜드스토리에서부터 백 스테이지의 엔젤들까지 모두 모아 살펴보자.

속옷은 패션이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1995년 미국 공중파 방송에서 상상도 하지 못했던 란제리 패션쇼를 가능하게 한 장본인이다. 화려한 무대와 패션쇼를 빛내주는 최고의 셀럽, 매해 몇 가지의 테마를 정해 진행되는 드라마틱한 설정은 선정적이기만 할 것 같은 란제리 패션쇼를 모두가 공감하는 하나의 문화 코드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현재 미국 전역과 유럽 밑 50여 개 국가에서 생중계되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시작은 알고 보면 아주 우연한 계기 때문이었다는 사실. 아내의 속옷을 사러갔다 불편함을 느낀 로이 레이먼드가 ‘남자가 쇼핑하기 편한 여성 속옷 가게’를 연 것이 빅시의 창업 스토리라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일화이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서커스, 위험한 관계, 발렌타인데이 등의 테마를 보여주었으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란제리와 함께 값비싼 주얼리가 등장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11년간 빅시 패션쇼에 선 베테랑 모델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가 20캐럿의 다이아몬드와 골드로 장신된 27억 원 가량의 플로럴 판타지 브라와 함께 등장한 것.

그 밖에도 모델들이 란제리와 함께 어깨에 메고 나오는 ‘윙’과 슈즈, 머리 장식들이 테마와 조화를 이루며 런웨이를 빛냈다. 특히 올해는 샤넬의 최연소 뮤즈이자 최근 저스틴 비버와의 스캔들로 홍염을 치룬 바바라 팔빈이 섹시한 산타의 모습으로 등장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눈을 땔 수 없는 백 스테이지 ‘엔젤’


“지금 가장 잘 나가는 모델을 알고 싶다면 빅시를 봐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지젤 번천, 나오미 캠벨, 케이트 모스 등 최고의 모델을 배출해내기로 유명하다. 때문에 모델들 사이에서는 빅시 런웨이에 한 번이라도 서보는 것이 꿈일 정도.

‘엔젤’이라 불리는 빅시의 모델들은 생중계되는 패션쇼의 특성상 런 웨이 뒤로 감춰졌던 백 스테이지에서의 모습이 그대로 노출되어 더욱 화제를 모은다. 백 스테이지에서 엔젤들이 걸치고 있는 핑크색의 가운은 이미 빅토리아 시크릿의 심볼이 된 지 오래.

백 스테이지의 런 웨이 준비 모습이 화제를 모으게 되면서 빅토리아 시크릿은 뷰티 제품까지 영역을 확장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밖에도 모델들을 향한 폭발적인 반응에 그들의 운동법,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까지 일거수일투족이 상품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서는 아이를 출산한 후 2개월 만에 완벽 몸매로 무대를 누비는 아드리아나 리마의 모습으로 큰 이슈를 모았다.

무대를 꽉 채우는 최고의 스타들


빅토리아 시크릿의 가장 큰 볼거리는 가수들과 모델의 합동 공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패션쇼에서 가수의 공연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모델들이 워킹하고 있는 런 웨이에서 가수가 함께 퍼포먼스를 하는 것은 이미 빅시 패션쇼만의 특별한 포맷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요즘 가장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저스틴 비버와 리하나, 브루노 마스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평소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리하나는 ‘위험한 관계’라는 테마에서는 진주알로 장식된 독특한 선글라스와 버건디 립스틱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때 리하나는 가터벨트가 노출되는 블랙 드레스와 블랙 란제리가 비추는 시스루의 핑크 슬립을 무대 의상으로 선택해 란제리 패션쇼라는 런 웨이에 어울리는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보여주었다.

한국에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섹시 백’을 공연했던 2006년 패션쇼가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마룬5가 공연을 했던 작년 패션쇼에서는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당시 여자친구였던 모델 앤 비알리치나와 함께 워킹하는 모습을 보여줘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출처: 온스타일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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