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가 연일 인기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의 X언니’는 이효리가 걸그룹 스피카를 양성하는 스토리를 다룬 리얼리티 쇼로 이들의 일상생활을 보여준다.
방송을 통해 이효리는 자신의 집 내부와 쌩얼 등 스타로서 숨기고 싶은 부분을 낱낱이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특히 최근 결혼을 발표한 연인 이상순과의 달달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이에 명실상부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한 이효리가 방송을 통해 어떤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머리모양마저 비슷해 “편안한 커플패션”
공식적인 결혼 발표 이후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효리, 이상순 커플은 프로그램 내내 동반 출연해 애정을 과시했다. 그들은 익숙한 연인으로서 무뚝뚝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때로는 서로에게 애교를 발산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헤어스타일마저 비슷한 그들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는 편안한 커플패션을 주로 보여주었다. 간단한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에 빈티지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는 것.
8월14일 방송에서 이효리는 동물모양의 자수가 가미된 블랙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이상순 역시 블랙앤화이트의 스트라이프로 편안한 일상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뽀뽀애교를 발산해 이상순이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여자의 변신은 무죄 “동일 인물 맞아?”
이효리는 메이크업 전후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여자 스타 중 하나다. 여자로서 숨기고 싶어 할 법한 민낯도 그는 이미 수차례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이효리의 X언니’는 스타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만큼 민낯과 진한 색조화장을 오가는 이효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이효리는 립스틱 하나 바르지 않는 민낯으로 일상생활 속 편안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촬영장에서는 그린 쉐도우와 버건디 립스틱 등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메이크업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평상시의 편안한 캐주얼룩과 무대의상에 가까운 스튜디오 촬영장의 패션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출처: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 방송 캡처, 온스타일 공식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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