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조정치 정인 커플이 지리산 등반 인증샷을 공개했다.
조정치는 12월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릎 연골이 갈리는 고통을 견디며 정상에 선 부부”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조정치와 정인은 지리산 천왕봉 비석에 서서 다정하게 미소 짓는가 하면, 면사포를 쓰고 입맞춤을 하는 등 애정행각을 드러냈다.
정인 역시 같은 날 트위터에 “친구랑 담소하며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어느새 지나고마는 오르막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정인은 “조정치와 결혼식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며 “올해 안에 혼인신고 하고 둘 만의 세리머니로 지리산 종주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정인은 “산불방지 기간이라 종주를 못하게 하더라.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에만 올라가려 한다. 날씨 좋은 날 번개로 갈 것”이라며 결혼 세레머니에 대해 예고했고, 드디오 12월2일 조정치 정인 부부는 지리산을 천왕봉에 오르며 결혼 세리머니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정치 정인 커플 진짜 보기 좋아요” “조정치 정인 이제 부부네요” “조정치 정인 진짜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조정치, 정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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