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뷰티스타일링, 볼륨! 살아있네

입력 2014-01-14 09:56   수정 2014-01-14 09:51


[김혜지 기자]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은 스타들의 뷰티 스타일.

시상식 포토월에 선 스타들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흐트러짐 없이 계산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에도 완벽한 미모를 자랑하는 그들은 어느 각도에서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화이트 드레스와 더불어 조명을 켠 듯한 하이라이트 메이크업이 탁월한 효과를 발휘했다. 얼굴 골격의 장점은 드러내고 부드러운 곡선미를 강조한 스타들의 레드카펫 뷰티 스타일링에 주목하자.

광대 부근 하이라이트로 동안 완성


광대뼈 하이라이트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동안 미인은 주로 눈과 입 사이, 즉 코 주변이 짧고 광대 부근에 볼륨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대뼈 부근에 하이라이트로 생기를 불어넣으면 얼굴이 짧아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광대 부위를 도톰하게 강조하면 어려 보이는 인상을 준다. 푹 꺼진 눈 밑은 붉은 기운의 하이라터로 피부 톤을 맞추고 입 주변을 위 당겼을 때 가장 튀어나오는 부분을 강조해 시선을 분산한다. 은은한 펄을 가미한 블러셔를 둥글게 펴 바르면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다.

봉긋한 이마는 품격의 상징


우아한 아름다움을 강조한 여배우들은 올림머리와 봉긋한 이마의 환상적인 조화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마와 눈썹으로 이어지는 둥근 선은 고전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눈썹 바로 윗 부분이 꺼진 경우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 푹 패인 이마 라인은 컨실러로 채우고 앞머리가 없는 경우 쉐이딩으로 헤어 라인을 정돈한다. 이마 중심에 은은한 펄 파우더를 얹어주면 입체감을 살린 여성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아름다운 미소에 팔자주름은 NO!


스타들의 아름다운 미소는 레드 카펫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아름다운 미소로 화답하는 자리인 만큼 사소한 것에도 신경 쓰기 마련, 웃을 때 생기는 팔자주름은 살짝 가려주는 것이 좋다.

코와 입 주변 주름이 깊이 파인 경우 늙어 보이는 인상을 준다. 팔자주름을 가릴 때는 파우더를 사용하기보다는 기초 화장을 마친 뒤 코 옆 부분에 가볍게 컨실러를 얹어 커버한다. 블러셔 색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경계선에 신경 쓴다. 또는 콜라겐 필러로 꺼진 부분을 채우면 자연스러운 미소도 문제없을 듯.

오똑한 콧날로 중심 잡기


레드카펫 위에서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선보이는 스타들은 플래시 세례에도 또렷한 인상을 남긴다. 얼굴의 중심인 콧날에 하이라이트를 넣으면 균형 잡힌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코 주변에 쉐이딩을 넣어 콧대를 강조하고 콧날을 따라 하이라이트를 넣어 날카롭게 표현한다. 또는 기존 파운데이션보다 한 톤 밝은 것을 레이어드하면 경계가 생기지 않아 자연스럽다. 얼굴이 긴 타입이라면 코끝을 강조하기보다 눈과 눈 사이 미간을 밝혀준다.

‘볼륨 전문가’의 한마디

클럽 미즈 9 라미체 클리닉 주종호 원장은 “메이크업 전문가가 아니라면 세밀한 디테일을 살리기 어렵다. 연예인 사진에서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인 얼굴은 명암을 통해 시각적으로 인식된다. 화장은 이런 명암을 넣는 기술의 일종인데 이러한 명암을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엘란쎄 필러다. 수술로 불필요한 어두운 부분을 없애고 필요한 부분을 밝혀 얼굴의 입체감을 살릴 수 있다”며 효과를 전했다.
 
필러 시술이 발달하며 메이크업 효과를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어 화제다. 꺼진 볼, 이마, 팔자 주름, 콧대에 볼륨을 불어넣을 수 있는 필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4세대 필러 엘란쎄는 볼륨 형성에 효과적이며 시술 후 일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자연스러워진다. 지속 시간은 2년 정도, 콜라겐 생성 원리로 작용해 피부에 윤기를 더할 수 있으며 안전해 주목할만하다.
 
“최근에는 어려 보이는 얼굴형, 팔자주름 시술을 선호하는 편이다. 엘란쎄 필러는 여타 필러에 비해 모양을 만들기 쉬워 시술자의 시술 의도가 정확히 반영되는 편이다. 그럼에도 필러의 효과가 2년간 유지되니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필러 메이크업 비밀 병기


메이크업 포에버 코팅래스팅 피니셔 HD 파우더, 리프트 컨실러: 파운데이션을 코팅하는 피니시 파우더로 얼굴 전체에 윤기를 더하고 눈가 전용 컨실러는 눈 밑 꺼진 부분을 채우는데 사용한다.
바비브라운 파운데이션 스틱: 피부 정돈에 유용한 스틱 타입 파운데이션이다. 두 가지 톤을 레이어드해 커버하면 얼굴 윤곽을 정돈하는데 유용하다.
맥 프렙프라임 하이라이터, 마스터 클래스 브러쉬: 눈가를 환하게 만들어주는 하이라이터로 눈매를 밝고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다. 클릭 브러쉬 어플리케이터를 장착해 사용이 편리하다. 크림, 파우더 타입의 제품을 쉽게 블렌딩하는 브러쉬는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를 눈가, 코 주변 등 국소 부위에 바르기 용이하다.
오휘 스킨 퍼펙팅 컨실러 듀오: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아이브라이트너다. 밀착력이 우수해 넓은 부위의 기미, 잡티 등을 가려주는 스틱형 컨실러. 다크닝 존을 환하게 밝혀 메이크업 완성도를 높인다. (사진출처: bnt뉴스 Photo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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