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박찬숙 사별 후 “어떻게든 잘 살기위해 노력했다”… 뭉클

입력 2014-01-28 18:17  


[최미선 인턴기자] 전 농구선수 박찬숙이 남편과 사별 후 심경을 전했다.

지난 1월27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는 임현식과 박원숙, 이영하와 박찬숙의 재혼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박찬숙은 과거 남편과 사별한 때를 회상하며 “남편과 사별 후 재혼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 막내가 14살 때 남편이 떠났기 때문에 어떻게든 잘 살려고 노력했다.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니까 오직 그생각만 머릿속에 있었다. 바쁘게 살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또한 박찬숙은 “가상 재혼을 한다고 했을 때 우리 아이들의 반응이 어떨지 불안했다. 평생 아이들을 위해서만 살았는데 아이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했다. 그런데 예상 외로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좋아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박찬숙 사별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찬숙 사별 안타깝다” “박찬숙 사별 짠하다” “박찬숙 사별 자녀들을 위한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JTBC ‘님과 함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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