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직장인들이 말하는 ‘직딩 수분 관리 백서’

입력 2014-10-30 16:36  


[뷰티팀] 사무실에 앉아서 업무를 보다 보면 어느새 피부가 찢어질 듯 땅길 때가 있다. 바로 수분 부족 현상으로 인한 피부 건조증 때문.

최근 추운 날씨 탓에 실내에서 난방을 가동하는 횟수가 자연스레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몸은 따뜻해질지라도 피부는 고통을 호소하기 마련. 난방을 오랜 시간 가동할수록 실내 습도가 바깥의 습도에 비해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에 피부 건조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백옥 피부로 유명한 배우 고현정은 자신의 피부 비결로 얼굴을 가급적 만지지 않고 차량용 히터를 멀리하는 것을 꼽았다. 히터 바람을 직접적으로 쐴 경우 피부 속 수분이 달아나 피부 밸런스가 깨진다는 것이 그의 설명. 이는 피부 미남 송중기의 피부 관리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두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사무실이기에 마음대로 난방 가동을 멈출 수는 없다. 그래서 직장인들의 피부 고민은 날로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 피부 건조증이 지속되면 피부의 각질도 자연스레 늘어나 피부가 푸석푸석해진다.

사람들과 늘 부딪혀야 하는 사회에서 거친 피부는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메이크업이 뜰 수도 있다. 실제 직장인들에게 가을 겨울철 피부 건조증을 타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권준화 (26세/지성피부/ 브랜드매니저)

“건성 피부가 아니기 때문에 피부 건조증이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지만 평소 각질 제거 후 수분 관리를 꼼꼼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데트클리어 브라이트 필 앤 필링젤리로 주 2회 각질 제거를 한 후 마스크팩으로 각질이 떨어져 나간 자리에 수분을 채워주는 거죠. 필링젤 사용은 주 2회 정도 하더라도 마스크팩은 매일매일 해주면서 수분 관리를 하는 편이에요. 마스크팩만큼 수분 보충에 좋은 뷰티 아이템이 또 있을까요?”
               
               양석환 (27세/복합성피부/디자인 상품 MD)

“외근이 잦은 직업이라 특히 요즘 같은 날씨에는 더 피부 관리에 신경 써요. 사무실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 미팅을 가더라도 난방을 심하게 틀어놓는 곳이 많거든요.

저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해요. 하루 2L 이상의 물은 꼭 섭취하거든요. 그리고 휴고네추럴 미스트를 항상 휴대하고 다녀요.

저는 스킨, 로션을 선택할 때에도 산뜻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데요. 다른 미스트에 비해 끈적임이 덜하고 곧바로 흡수되어서 자주 사용하기에도 부담 없어요”

장예원 (25세/건성피부/여행사 마케팅팀)

“원래 유분이 많은 피부라 건조함을 잘 느끼지 못했는데 취업 후 하루 종일 사무실에 있으니 확실히 피부가 땅기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얼마 전 직접 천연 가습기를 만들었어요. 그릇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그 위에 휴지를 걸친 나무젓가락을 올려놓으면 되거든요. 천연 가습기는 따로 소독할 필요가 없어 더욱 간편하답니다. 이제는 확실히 피부가 덜 땅기고 수정 메이크업 시에도 화장이 잘 먹는 느낌이에요”


김민지 (26세/건성피부/은행원)

“고객들과 가까이에서 늘 마주하는 직업이라 특히 수분 보충에 많이 신경을 써야 해요. 피부에 트러블은 없는 편이지만 가끔 피부가 뜨고 각질이 일어날 때면 메이크업도 잘 안되거든요.

업무 중 수시로 미스트를 뿌릴 수 없기 때문에 매일 저녁 잠들기 전 아마란스 울트라 하이드레이팅 크림을 듬뿍 바르고 자는 걸로 수분 관리를 해요. 촉촉한 수면팩 역할을 해주거든요”
(사진출처: 아마란스,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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