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조증 극복! 촉촉, 탱글, 꿀광 피부를 원한다면 ‘페이스 오일’에 집중

입력 2014-12-16 10:05  


[김민서 기자] 뼛속까지 시려오는 강추위가 시작됐다.

매서운 칼바람에 피부가 예민해지는 것은 물론 건조한 기온으로 푸석푸석 거리기까지 한다. 심지어 하얗게 일어난 각질은 메이크업을 들뜨게 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러한 겨울철 날씨로부터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어떻게 관리해야 브라운관 속 여배우들과 같은 꿀광 피부를 소유할 수 있는 것인지 겨울철 피부관리 TIP을 통해 알아봤다.

◇◆ 겨울철 피부관리 꿀팁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피부가 더욱 메말라 건조함이 극에 달하는 요즘. 이럴 때는 보습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완벽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연예계 대표 피부 미인 이하늬, 조여정, 나나와 같은 윤기 흐르는 피부로 거듭나기 위한 겨울철 피부 관리 꿀팁을 알아보자.

추운 날씨로 실내에서는 강한 히터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히터바람은 피부 건조증을 유발해 미스트를 이용한 규칙적인 수분 충전이 필요한데.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미스트를 선택해 휴대하면서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즉각적으로 뿌려 수분을 보충해주면 좋다.

페이스 오일 역시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켜 줄 좋은 아이템이다.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도 뒤돌아서면 금방 건조해진다거나 예민해진 피부가 걱정이라면 페이스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보습에 탁월한 효능을 선사하는 페이스 오일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페이스 오일의 무거운 제형으로 사용을 꺼린다.

하지만 제대로 된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있으면 보다 산뜻한 사용감으로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

◇◆ 페이스오일 (천연오일vs일반오일)


페이스오일은 사용법도 중요하지만 선택법 역시 중요하다. 각종 화학성분이 함유된 화학 정제 오일은 오히려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니 피하는 것이 좋고 천연 성분으로만 이루어진 천연 유래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네랄 오일, 사이클로메치콘 등의 유해성분이 함유된 페이스오일은 발림성이 좋고 가격이 저렴하긴 하지만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시 피부 속 수분을 증발시켜 건조하게 만든다.

심지어 노폐물과 결합해 피부를 기름지게 만들고 발암물질 유발 가능성까지 있어 각종 피부 질환 발생 확률이 높다.

반면 천연 유래 오일은 피부 지질 구조와 유사한 분자 구조를 가져 친화력이 우수하며 근본적인 피부 건조함을 해결해준다.

피부에 곧 바로 흡수되어 모공을 막지 않는다. 또한 항산화 기능이나 주름예방, 미백효과 등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천연 페이스 오일은 오일의 원료가 되는 식물성분의 재배 지역, 종류, 추출 방식에 따라 효능과 효과를 가지게 되어 제품별로 피부에 발랐을 때 다양한 피부 개선 작용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Beauty Editor Choice 천연 페이스 오일


천연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의 불가리안 로즈 인텐시브 에너자이징 오일이 뷰티족들 사이에서 천연 유래 오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불가리안 로즈와 자연 그대로의 식물 농축오일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천연보습인자를 빠르게 감싸주어 피부 자체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준다.

만성적인 메마름으로 인해 더 깊어지기 쉬운 세월의 흔적을 수분으로 탱탱하게 채워주고 농축된 식물 에너지가 피부탄력섬유를 도와 동안으로 가꾸어 준다.

천연 페이스 오일 사용 TIP

페이스 오일은 그 자체만 사용해도 뛰어난 효과를 선사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세안 마지막 헹굼 물에 오일을 2~3방울 떨어뜨려 세안하면 피부 당김과 수분증발을 막아주고 미스트에 오일을 소량 섞어 사용하면 촉촉함이 더욱 오랜 시간 유지된다.

메이크업이 들떠서 고민이라면 비비크림 또는 파운데이션과 페이스 오일을 섞어 사용해보자. 뛰어난 밀착력과 함께 광채 피부 연출에 도움을 준다.

피부 건조함이 극심한 날에는 수분 크림과 페이스 오일을 1:1 비율로 섞어 얼굴 전체에 도톰하게 발라 슬리핑팩으로 활용하면 다음날 아침 한결 부드럽고 매끈해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사진출처: 아이소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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