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기자였어요”… 드라마 속 기자였던 그들의 사복패션

입력 2015-02-18 08:30  


[양완선 기자]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힐러’와 SBS 드라마 ‘피노키오’의 공통점은 두 작품 모두 기자들을 다룬 드라마라는 점이다.

때문에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모습이 여성스럽거나 연약하거나 했던 과거의 일반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당차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덕분에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까지 남녀를 떠나서 사랑 받았던 작품이다.

‘힐러’에서 채영신 역을 맡았던 배우 박민영, ‘피노키오’에서 최인하 역을 맡았던 배우 박신혜와 윤유래 역을 맡았던 배우 이유비. 이들의 방송 종방연에 참석한 사진을 보면 각자가 선호하는 ‘사복패션’을 알 수 있다.

▶ 배우 박민영 – 캐주얼한 커리어우먼 코디


KBS2 드라마 ‘힐러’에서 채영신 기자로 활약했던 배우 박민영은 드라마 종방연에 키치한 패턴의 재킷과 화이트 티셔츠, 스키니 핏 데님 팬츠와 블랙 하이힐로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커리어우먼같은 패션을 연출했다.

2014 F/W부터 2015 S/S까지 트렌드를 계속 이어오고 있는 체크 패턴은 키치함을 연출하기 좋으며 패턴이 있는 상의에는 패턴이 없고 어두운 컬러의 팬츠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이힐은 페미닌한 매력을 더해주기 좋다.

배색 코트는 체크 패턴에 비해 키치한 매력은 덜하지만 조금 더 부드럽고 내추럴한 스타일로 코디 하기 좋다. 이 때에는 연한 블루 계열의 스키니 핏 데님 팬츠와 웨지힐 또는 하이힐로 코디하면 개성 있는 포인트를 주기 좋다.

▶ 배우 박신혜 – 키치하고 시크한 믹스매치룩 코디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최인하 기자로 열연했던 배우 박신혜는 블랙 컬러의 네오플렌 소재 재킷으로 키치한 패션을 완성했다. 덧붙여 그는 같은 블랙 컬러의 티셔츠와 스키니 핏 팬츠, 워커, 플로피 햇으로 ‘올블랙룩’을 만들어 시크함도 어필했다.

플로피 햇이나 독특한 디자인의 백은 트렌디함을 더해주기 좋은 패션 아이템. 박신혜처럼 ‘올블랙룩’을 연출해도 좋지만 그레이 컬러의 플로피 햇으로 전체적인 패션에 포인트를 준다면 좀 더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네오플랜은 키치함을 표현하기 좋은 소재로 오버핏 디자인의 의상을 택했을 시 핏의 유지가 좋아 체형에 관계없이 누구나 소화하기 좋은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 배우 이유비 – 야상과 니삭스로 만든 ‘하의실종’ 큐트룩


박신혜와 함께 드라마 ‘피노키오’에 출연, 사생팬 출신 윤유래 기자역으로 열연한 배우 이유비는 드라마 종방연에서 캐주얼한야상과 귀여운 캐릭터 프린트가 있는 맨투맨 티셔츠로 ‘하의실종’룩을 연출하고 니삭스를 함께 매치해 소녀 같은 러블리함도 더해줬다.

루즈한 맨투맨과 핫팬츠 혹은 미니스커트는 큐트하면서 섹시한 ‘하의실종’룩을 만들기 좋은 코디 법. 여기에 니삭스는 큐트함을 한층 더 강조해 줄 수 있으며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캐주얼함을, 워커를 매치하면 조금 더 매니악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하의실종’룩이 아니더라도 귀여운 타이포그래피 프린트가 있는 스태디움 재킷만 있다면 얼마든지 큐트룩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비니 모자와 9부 길이의 슬랙스를 함께 매치하면 트렌디한 매력까지 어필할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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