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여배우 ‘이연희’의 탐나는 매력

입력 2015-02-17 09:30  


[김희영 기자] 성장하는 여배우에게서 더욱 빛이 나는 법.

예쁘장한 외모와 풋풋함이 매력적이던 소녀의 모습을 벗고 성숙함과 노련미가 생기게 되면 진정한 ‘여배우’ 호칭을 붙이게 된다. 특히 외모와 스타일까지 시간의 흐름을 함께하면서 좀 더 감각적인 자기만의 스타일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여배우가 있다. 바로 ‘청순 미인’ 이연희. 영화 ‘조선명탐정2: 놉의 딸’과 드라마 ‘화정’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이연희는 어엿한 여배우로서의 면모를 갖추면서 여성들의 신(新)워너비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시간이 멈춘 듯한 매끈한 피부부터 모델 포스가 나오는 패션스타일, 굴욕 없는 완성된 핏을 만드는 헤어스타일까지 다양한 분야의 시도가 항상 주목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승 곡선’ 이연희의 매력 포인트를 집중 분석했다.

이연희 BEAUTY
물광을 넘어선 극광 피부의 뮤즈


이연희를 보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바로 ‘피부’가 아닐까. 영화 시사회나 행사장을 방문할 때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면 항상 매끈한 피부가 핫 키워드로 거론된다.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 표현이 첫 번째 매력 포인트로 뽑힌다.

“피부 표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피부 속 수분 충전’이다. 메이크업 전 충분한 수분 공급이 피부에 이루어져야 베이스 메이크업을 했을 때 더욱 생기 있고 건강한 광채를 표현할 수 있다. 이연희의 촉촉한 피부를 강조하기 위해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SK-II ‘셀루미네이션 오라 에센스’를 사용한다. 피부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건조하다면 ‘셀루미네이션 딥서지 EX’로 얇게 펴발라 충분히 피부 속에 수분감을 준다” _이연희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해영 원장

이연희의 극광(光) 피부를 따라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피부에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줘야 하는 법. 세안 후 피테라 에센스를 흡수시키고, 셀루미네이션 오라 에센스와 셀루미네이션 딥서지 EX로 피부 속 광채를 더해주자. 그 위에 극광룩을 위해 오라액티베이터 CC크림을 고르게 펴 발라주면 완성.

CC크림의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적당량을 손등에 덜어낸 후, 손가락으로 롤링해 볼과 이마, 턱 부분에 제품을 찍어 놓고 두드리면서 한 겹 바르는 것이 좋다. 얼굴 외곽쪽으로는 네 마디 손가락으로 비벼낸 후 한 겹을 씌우듯 발라보자.

다크써클이 심할 경우에는 눈 밑과 앞 볼 중간부분에 소량을 찍어 톡톡 두드리면 된다. 이 때 손가락에 힘을 빼 가볍게 두드리는 것이 관건. 코 옆쪽으로는 주름이 지지 않도록 꼼꼼히 발라주자.

* 이연희도 반한 SK-II 오라액티베이터 CC 크림? 2가지 미세 펄 입자의 베이스 틴트가 피부 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해 주면서 고급스럽게 빛나는 극광 피부를 연출해주는 베이스 제품. 화이트닝 에센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SPF50+/PA+++ 의 자외선 차단 지수까지 갖추고 있어 스킨케어와 피부 보호 효과를 함께 느낄 수 있다. 2015년 2월 출시.

이연희 HAIR
청순미 돋는 헤어스타일


최근 이연희는 청순하면서도 세련미 있는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단연 화제인 ‘내추럴 헤어’를 가장 잘 연출하는 스타이기도 하다.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여성스러운 매력이 드러나는 웨이브와 로우 포니테일은 이연희의 대표적인 헤어스타일링으로 손꼽힌다.

특히 로우 포니테일은 3:7 가르마로 머리를 느슨하게 묶어 청순하면서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 볼륨감과 묶는 머리 위치를 중요하게 신경 써야 한다. 힘이 없을 경우에는 촌스러워 보일 수 있고 너무 아래로 묶으면 올드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자.

로우 포니테일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먼저 가르마 위치를 정하는 것이 좋다. 가르마는 일자보다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라운드 형태로 나눠주며, 가르마 위치를 정하면 머리 위와 뒤쪽을 드라이어로 볼륨을 넣어주자. 이 때 양 옆머리를 당겨주어 볼륨을 더욱 업(UP) 시켜주는 것이 포인트.

이연희 FASHION
때로는 단아하게, 때로는 시크하게


170cm 정도의 큰 키와 톱 모델 부럽지 않은 우월한 몸매로 어떤 스타일의 옷이든 무난하게 소화해내는 이연희는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다양한 패션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긴 다리의 각선미가 드러나는 무릎 기장의 원피스를 자주 착용해 스타일링한다.

최근 SK-ll CC크림 론칭 행사에 참석한 이연희는 화이트 원피스 하나로 소녀스러우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물론 여배우 이연희이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이처럼 우아함을 강조해야 할 때에는 화이트 톤의 심플한 의상이나 프릴 장식과 같은 디테일이 들어간 단아한 원피스를 주로 입는 편. 슈즈는 베이지 혹은 누드톤의 기본 펌프스를 선택해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켰다.

반면 신나는 파티나 화려한 드레스 코드의 행사에서는 이연희의 반전 매력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 시사회에서 허벅지를 살짝 덮는 정도의 숏 스커트와 레드 블라우스로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보여줘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과감한 의상 선택 덕분에 날씬한 각선미가 부각되어 뭇 여성들의 질투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사진 편집: 박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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