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화정공주 이연희와 대륙의 여신 탕웨이의 매력 분석.
지난 9월3일 저녁 7시,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두 명의 여신이 등장했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아름다운 배우들과 오피니언 리더가 한자리에 모인 그 곳은 바로 ‘피테라 나잇 파티’.
피테라 매니아임을 자처한 이들은 물론 SK-ll의 뮤즈인 탕웨이와 이연희가 자리해 파티를 빛냈다. 특히 탕웨이와 이연희가 한 자리에서 진행한 첫 이벤트였기에 이들의 만남에 주목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아름다운 미모와 각기 다른 스타일링으로 가을의 향기를 물씬 풍긴 피테라 나잇의 두 주인공 탕웨이와 이연희. 그들에게서 엿 본 올 가을 뷰티/패션 트렌드를 소개한다.
Beauty VS
# 탕웨이 : 놈코어룩의 정석
이 날 탕웨이의 메이크업은 2015 F/W 시즌에 걸맞는 놈코어 룩. 한 듯 안한 듯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드러내고, 입술을 레드로 밝힌 원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또렷한 이목구비를 살렸다. 여기저기 터지는 스포트라이트에 가장 빛을 발한 것은 탕웨이의 생기있는 건강한 피부. 한 가지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강렬함을 살릴 때에는 무엇보다 피부 표현이 중요하다는 것을 여실이 깨닳게 해주었다.
BEAUTY NOTE.
by 탕웨이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정샘물 인스피레이션)
“건강한 윤기와 생기가 돋보이는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기초 케어가 가장 중요하죠”
1. ‘SK-ll 피테라 에센스’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춘다.
2. ‘SK-ll 블루밍 에센스’와 피부에 탄력을 불어넣어주는 SK-ll ‘R.N.A 파워크림’을 발라 피부가 쫀쫀하면서도 오랜 시간 수분을 지닐 수 있도록 기초 스킨 케어를 탄탄하게 마무리한다.
3. 피부 본연의 자연스러운 윤기와 생기를 살려주는 단계. 한듯 안한 듯한 피부 표현을 위한 빈틈없는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SK-ll 1분 살롱 파운데이션’을 브러쉬를 이용해 피부결을 따라 모공까지 완벽하게 커버한다.
4. 마지막으로 ‘정샘물 로즈 아이 브라이트너(2016년 1월 론칭 예정)’ 속 아이 베이스와 베이실러를 이용해 섬세하고 완벽한 커버를 마무리한다.
4. 레드 컬러의 ‘크리니크 하이 임팩트 립 컬러 #12-레디투웨어’로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줘 ‘대륙여신’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클래식한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 이연희 : 페미닌룩의 정점
페미닌한 매력을 물씬 풍기는 이연희가 완전한 가을 여인이 되어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자연스러움을 기반에 둔 채 화사함으로 물들인 피부와 은은한 아이메이크업이 어우러져 여성미를 배가시켰다.
BEAUTY NOTE.
by 이연희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해영(에이바이봄)
“은은한 광채 피부에 아이 메이크업을 더해 이연희만의 페미닌한 매력을 더했어요”
1. 자연스러우면서도 은은한 광채를 살리는 피부 표현을 위해 기본적으로 한듯 안 한듯한 피부 바탕에 ‘SK-ll 셀루미네이션 오라 에센스(광채 에센스)’와 물광크림을 발라 전체적으로 건강한 윤기를 부여한다.
2. 3가지 펄감으로 섬세한 광채를 살려주는 ‘SK-ll 싸인즈 컨트롤 베이스’로 피부톤을 정리한다.
3. ‘SK-ll 오라액티베이터 CC크림’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화사한 광채 피부를 완성한다.
4. 헤어 컬러와 어울리는 짙은 컬러의 아이라이너와 아이브로우 제품으로 눈썹과 아이라인을 단정하게 정리한다.
5. ‘어반디케이 네이키드 팔레트 네이키드2’ 속 2015 F/W 시즌 컬러인 베이지, 브라운 컬러의 펄감이 없는 아이섀도우로 음영감을 주어 그윽한 눈매를 연출한다.
6. 만다린 컬러의 ‘조르지오 아르마니 엑스터시 라커 #300’을 입술에 발라 톤온톤으로 연출해 우아하고 페미닌한 가을 여자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Fashion VS
탕웨이 : 심플&과감 반전 스타일링
블랙 컬러의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탕웨이. 앞 모습만 봤을 때에는 심플한 원피스였지만 뒤를 돌아본 순간 반전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혹적인 등 라인을 드러낸 과감한 스타일링에 당당한 눈빛이 더해져 고혹적이면서도 지적인 우아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여기에 카키톤 스웨이드 워커를 매치해 분위기 있는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탕웨이가 입은 블랙드레스는 띠어리(Teory), 슈즈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이연희 : 우아한 페미닌 스타일링
버건디 컬러가 살짝 가미된 브라운톤 니트와 스커트를 매치한 이연희. 얼굴을 화사하게 밝혀주면서도 자연스러움을 잃지 않는 가을의 포근함까지 느껴진다. 밝은 브라운 컬러의 기하학적인 패턴이 포인트가 되어 액세서리 없이도 세련된 페미닌 룩을 완성했다. 특히 짧은 기장의 스커트에 스트랩 하이힐을 매치해 길고 날씬한 각선미를 부각시켰다.
(이연희가 입은 니트와 스커트 모두 끌로에(Chloe), 화이트 스트랩 하이힐은 주세페 자노티.)
(사진출처: bnt뉴스 DB, SK-ll, 크리니크, 조르지오아르마니, 어반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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