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레드-블랙, 올 가을 당신의 선택은?

입력 2015-09-16 11:25  


[김민수 기자]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대한민국 대표 명절 추석이 다가 온다. 이는 곧 가을이 다가온다는 의미다.

패션의 계절인 가을은 우리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다. 모든 것들이 변하기 마련. 대표적으로 가을이 오면 산은 단풍잎으로 붉게 물든다. 이렇듯 예민한 감수성 때문일까 형형색색 들어간 의상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패션이 허락이 되는 계절이다.

특히 가장 많이 접하고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컬러는 단연 화이트, 레드, 블랙. 이에 스타들을 통해 이제 곧 붉게 물들 가을 패션을 알아보자.

# 김성령


누가 그를 두 아이의 엄마라고 믿을까. 20대 못지않은 동안피부와 떠오르는 패션 아이콘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

김성령은 속살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 니트 위에 뷔스티에를 매치해 섹시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허벅지까지 트인 아찔한 스커트와 화이트 스틸레토 힐까지 아름다운 올 화이트 룩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Editor Pick – 아침저녁에는 서늘하고 낮에는 더운 간절기에는 슬림핏이 들어간 레이어드 연출보다 화이트 원피스로 매치해보자. 청량함과 우아한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다.

# 한혜진


환상적인 비율과 팔색조 매력을 가지고 있는 모델 한혜진. 그가 입은 의상이 빛이 나는 이유는 타고난 몸매 때문이 아닐까.

그의 선택은 레드였다. 다소 파격적이었지만 한혜진이기에 가능한 패션으로 강렬한 느낌을 주는 레드 드레스를 연출했다. 특히 허벅지가 드러난 트인 패션을 보여주는 슬릿은 우월한 기럭지를 뽐냈다.

Editor Pick – 시스루와 트인 패션이 부담스럽다면 다른 방법으로 섹시함을 연출해보자. 슬림핏으로 된 짧은 원피스를 선택. 여기에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클러치와 레드립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 성유리


청순하고 아름다운 외모와 여자들이 부러워할 만한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요정출신 가수 겸 배우 성유리.

30대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요정외모를 소유하고 있는 성유리는 블랙 미니 원피스로 연출했다. 여기에 화이트 숄더백으로 매치해 센스 있는 블랙&화이트룩도 선보였으며 유독 눈에 띄는 각선미는 주위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Editor Pick –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면 블랙 롱 원피스를 매치해보자. 여기에 블랙 숄더백과 힐은 세련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시크함까지 연출할 수 있어 한층 군더더기 없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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