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기자] 브라운관, 스크린에 등장하는 연예인들은 ‘소멸 직전’이라는 말을 실감케 할만큼 작고 볼륨 있는 얼굴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박보영과 제시카, 한예슬은 유난히 작은 얼굴을 자랑하며 언제 어디서나 소두 인증을 하는 이들이다. 많은 여성들이 연예인들의 얼굴을 부러워하지만 대부분이 선망에 그치곤 한다. 간혹 수술을 결심하는 이들도 있지만 두려움이 앞서 망설이기 마련.
수술을 하지 않고도 갸름하고 작은 얼굴을 가질 수 있다. 그 비밀은 바로 컨투어링 메이크업. 얇고 투명한 피부표현, 적절한 하이라이팅 테크닉을 사용해 연예인 못지 않게 작은 얼굴을 가져보자.
TIP 1 자연스러운 레이어링
자연스러운 광을 내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텍스처와 크림, 파우더리한 펄을 과하지 않게 레이어링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루미네이팅 기능이 더해진 베이스 제품을 얇게 펴 바르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러운 발광 효과를 줘 입체감을 살릴 수 있다.
맑고 투명한 광을 연출했다면 글로우 제품으로 커버하고 가벼운 레이어링으로 빛을 더해야 한다. 크림컬러 베이스를 광대뼈 부분에 문지르고 끈적이지 않는 립글로스나 아이 글로스를 손으로 누르듯 발라주면 비칠 듯 투명한 하이라이팅이 완성된다.
01. 카타리나 지오 컬러캡슐 메이크업 베이스(CATALINA GEO Color Capsule Make Up Base)
컬러 캡슐입자들로 이루어진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 피부톤 보정과 자외선 차단 기능 이외에도 피부 본연의 색을 개선시키는 기능을 한다. 제품을 펌핑함과 동시에 안에 함유된 에센스와 베이스가 믹싱돼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며 지속력 또한 길다. 유분이 함유돼있지 않아 피부에 자극이 적고 민감성 피부인 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02. 슈에무라 스테이지 퍼포머 글로우 크리에이터 부스팅 크림(Shu emura Stage Performer Glow Creator Boosting Cream)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듯한 은은한 광채와 수분감으로 윤기 있는 피부 표현이 가능한 제품. 미세한 펄 입자가 자연스럽고 탄력 있는 피부로 보이게 한다.
03. 조르지오 아르마니 플루이드 쉬어(GIORGIO ARMANI Fluid Sheer)
특유의 우아한 입체함으로 은은한 하이라이트 효과를 선사해 실크 페이스 연출을 돕는 제품. 파운데이션에 섞어 사용하거나 덧바르는 방법으로 얼굴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윤기 있고 빛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TIP 2 투명한 글로우 메이크업
과하지 않고 깔끔한 빛을 심는 방법은 무엇일까. 얼굴에 빛을 준다고 펄 입자가 큰 시머 제품을 쓰면 얼굴이 둥둥 떠 보일 수 있다. 은은한 펄과 글로우가 석인 일루미네이터를 메이크업 베이스와 섞어 바르면 탄력 있는 피부로 보일 수 있다.
모공이 넓은 편이라면 미세 펄과 오일로 반짝임을 주는 것이 좋다. 리퀴드 하이라이터와 오일을 1:1 비율로 섞어 묽게 펴바른다. 또한 레이어링을 할 때는 한가지 텍스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크리미한 섀도우나 블러셔 등을 레이어링 하면 은은한 광이 나면서 자연스러운 컨투어링 효과도 줄 수 있다.
01. 크리니크 업 라이팅 리퀴드 일루미네이터(Clinique Up-lighting Liquid Illuminator)
미세한 틴트와 펄 입자가 피부의 칙칙함을 밝혀주고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 톤을 연출해줘 브론즈 메이크업에 알맞은 제품.
02. 베네피트 하이빔(Benefit High Beam)
청초하고 화사한 피부 연출을 위한 핑크 펄 리퀴드 하이라이터. 전체적인 메이크업 후 눈가와 광대, 콧대, 턱 주위에 펴 발라주면 더욱 화사하고 산뜻한 얼굴 윤곽을 만들 수 있다.
03. 꼬달리 디바인 오일(CAUDALIE Divine Oil)
4가지 식물성 오일과 포도씨 폴리페놀이 손상된 피부결을 촉촉하게 진정시켜주고 영양을 공급해 피부를 건강하고 밝게 가꿔주는 멀티 기능의 에센스 오일.
(사진출처: 라미화장품, 카타리나 지오, 슈에무라, 조르지오 아르마니, 크리니크, 베네피트, 꼬달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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