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KCM, 폭발적인 고음으로 판정단 압도

입력 2016-10-06 14:17  

[연예팀] KCM의 ‘DMC 페스티벌 복면가왕’ 출연이 화제다.

10월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복면가왕’에는 한 차례 출연했던 가수 KCM이 다시 한 번 등장, 화려한 경연을 펼쳤다.

이날 KCM은 ‘아기사슴’ 현진영과 1라운드의 대결에서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선곡해 가창력을 선사, 2,500여 차이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진 ‘큐피드’와의 대결에선 서태지와 아이들의 ‘내 모든 것’을 열창했다. KCM은 고음 파트는 물론 랩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현장을 달궜다.

무대가 끝나자 유영석은 “총잡이지만 무한 탄창이다. 탄창을 갈아 끼울 필요가 없는 엄청난 가창력을 가진 분이다”라며 극찬을 표했고, 전효성은 “오늘 내가 가왕을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나오신 것 같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라운드에서 아쉽게 패한 후 정체를 드러낸 KCM은 “좋은 무대에 설 수 있게 돼서 영광이었다.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KCM은 현재 새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제공: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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