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 박형식, 꺼지지 않을 촛불의 온기처럼...그래도 따뜻하게

입력 2016-11-28 13:21  


[김강유 기자] 한겨울 맹추위를 녹일 박형식이 돌아온다.

본격적으로 다가온 매서운 한파와, 마음을 어지럽히는 어수선한 시국까지. 올 겨울 대한민국 국민들은 어느 해보다 차가운 체감온도를 느끼고 있다. 옹기종기 모여진 손 위의 촛불들과 소소한 위로를 건내주는 주머니 속 핫팩처럼, 작지만 커다란 온기를 전해줄 이번 겨울의 ‘핫팩스타’로 단연 눈에 띄는 남자가 한 명 있다.

바로,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이자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대세 박형식. 그의 행보는 매번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지난 2015년 SBS ‘상류사회’ 이후 공백기를 거친 그가 오는 12월 드라마 ‘화랑’을 통해 브라운관에 전격 컴백한다. 이어 JTBC ‘힘쎈 여자 도봉순’에 전격 캐스팅 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엔 또 어떤 변신을 시도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카리스마 성골 왕자님 - KBS2 ‘화랑(花郞)’ 삼맥종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은 신라시대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린 청춘 사극으로, 박형식과 함께 박서준, 고아라가 3top 주인공으로 나선다.

박형식은 ‘화랑’에서 삼맥종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왕위 계승권자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맥종은 신라의 영토를 최대로 확장한 것으로 유명한 신라 24대 왕 진흥황의 본명으로, 극 중 화랑(신라의 청소년 수련 조직 화랑도의 지도자)의 모습으로 등장해 진흥왕의 치열하고 낭만 있는 청춘 시절을 엿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박형식이 그려낼 삼맥종은 기품 있는 왕자의 모습과 함께, 원화(源花) 아로(고아라)를 두고 자유롭고 거침없는 화랑 무명(박서준)과 삼각 로맨스를 선보인다. 전혀 다른 신분과 성격을 지닌 이들 세 명이 어떻게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세 주인공 외에도 최민호, 도지한, 서예지, 조윤우, 김태형(방탄소년단 뷔)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훈남 5인방이 청춘극의 싱그러움을 더하며 ‘꽃밭 사극’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 또한, 지난 9월에 모든 촬영을 마무리한 100% 사전제작 드라마라는 점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똘기 충만 재벌 2세 – JTBC ‘힘쎈 여자 도봉순’ 안민혁


이달 중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인 JTBC ‘힘쎈 여자 도봉순(연출 이형민, 극본 백미경)’은 어마어마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이 조용할 날 없는 이슈메이커 재벌 2세 안민혁(박형식)을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극으로,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극의 중심에 서있는 남자주인공 안민혁 역을 맡은 박형식이 색다른 ‘똘기 충만’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 지가 기대 포인트. 안민혁은 우월한 비주얼에 온갖 루머를 휩쓸고 다니는 재벌 2세지만, 가슴 속 상처로 인해 속내를 알 수 없고 비밀이 많은 캐릭터다. 괴력의 도봉순은 이런 안민혁의 개인 경호원이 되면서 복잡한 인연을 맺어가게 된다.

반전 있는 한량 캐릭터의 모습을 색다르게 선보일 박형식의 연이은 연기변신이 올겨울 팬들의 심장을 훈훈하게 녹여낼 예정이다.


데뷔 이래 첫 사극 도전부터 달달한 ‘로코물’까지 그간 쌓아온 다양한 스펙트럼을 아낌없이 펼쳐낼 배우 박형식. 매 작품에 임할 때마다 각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며 이전에 없던 매력을 대방출하는 만큼 이번 역시 어떻게 다가올지 기대를 모은다.

올 연말에 이어 내년까지 브라운관을 물들일 것을 예고한 가운데, ‘화랑’ ‘힘쎈 여자 도봉순’과 함께 여러모로 매서운 이번 겨울은 그래도 따스할 전망이다. (사진: bnt뉴스 DB,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프로젝트, 엘르, 피데스스타티윰,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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