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컬렉션] 12월 연말 메이크업, 화려한 외출 준비하기!

입력 2016-11-30 18:01  


[임미애 기자 / 사진 송다연 포토그래퍼] 연말을 준비하는 이들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면서 화려한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모임 및 파티를 맞아 컬러풀한 메이크업으로 주인공이 되는 것은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본 순간이다.

평소 옅은 화장을 선호하던 이들도 12월에는 과감해진다. 색조 메이크업에 시간을 더 투자하고 피부 결은 자연스럽게 연출하면서 동시에 잡티 하나 놓치지 않는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에 어울리는 뷰티 아이템은 물론이고 기술 또한 필요하다.

뷰티 피플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마음껏 발휘하며 기초부터 색조까지 완벽하게 표현하기 쉽지만 초보자들 혹은 뷰티 입문생들에게 화려한 메이크업은 매우 어렵게 느껴진다. 이에 따라 스킬이 완벽하지 않아도 피부 결점을 커버하고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메이크업의 무게를 덜어내라!


피부 결점을 커버하기 위해 두껍게 파운데이션 혹은 비비크림을 사용하느니 차라리 민낯에 선크림을 바를 것. 잡티를 가리기 위해 한 겹 두 겹 바르다 어느새 두꺼워진 베이스 메이크업은 얼굴 나이를 적어도 다섯 살 이상 많아 보이게 만든다.

이와 같은 현상을 막고 싶다면 메이크업 전 자신의 피부를 보다 화사하게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1 손앤박 ‘톤 업 베이스’는 산뜻한 리퀴드 타입이 피부 톤을 균일하게 보정해 생기 있게 연출한다. 밀착력이 뛰어나 파운데이션을 덧발라도 전혀 밀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피부 건강을 지키는데 효과적이다.

가벼운 질감에 적당한 커버력과 촉촉함을 지닌 뷰티템 하나만 있어도 훨씬 젊어 보이는 피부가 완성된다. 스킨케어 성분을 지닌 미세한 에멀션 포뮬러가 세럼 에너지를 피부에 고스란히 전달하는 2 바비브라운 ‘인텐시브 스킨 세럼 파운데이션’ 경우 소량으로 피부를 깔끔하게 연출하면서 동시에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며 뭉치거나 밀리지 않아 두 번 덧발라도 전혀 답답하지 않다. 수분 크림을 바른 듯 은은한 광채가 연출돼 마치 본연의 피부가 맑고 깨끗한 것 같다. 스포이트로 양 조절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블랙 보틀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해 시각적인 만족도 느낄 수 있다.

이후 공기처럼 가벼운 미세 펄이 함유된 3 정샘물 ‘에센셜 파우더 일루미네이터’로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픽싱 하면 투명하고 매끈한 마무리가 완성된다. 핑크 글로우와 웜 글로우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각자 피부 톤에 맞춰 선택 가능하며 자연스럽게 피부가 반짝여 화려한 메이크업에 좋다.

피부가 민감해 메이크업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이들도 많다. 통계에 따르면 세계 60%가 넘는 여성들이 스스로를 민감성 타입이라고 판단한다. 이들의 공통적인 해결책은 부드럽게 스킨을 다루는 것. 4 슈에무라 ‘스테이지 퍼포머 블락 부스터’는 자극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자외선도 차단한다. 미백크림을 바른 듯 피부 톤이 환해지고 조그만 잡티와 트러블을 커버하면서 쫀쫀하게 피부를 감싼다.

무엇보다 메이크업에 가장 좋은 아이템은 최소한의 자극으로 뛰어난 커버력과 지속력을 유지하는 제품이다. 5 손앤박 ‘글로우 링 파운데이션’은 컨실러를 사용한 것처럼 피부 결점이나 홍조, 트러블을 가려준다. 스틱 타입으로 제작돼 잡티 부분에만 여러 번 덧칠하기 쉽고 반대편에 0.05mm의 섬세한 모로 이루어진 브러시가 내장돼 있어 피부 결따라 자연스럽게 메이크업할 수 있다.

또한 파운데이션 중간에 에센스 오일 밤이 들어있어 피부 속 촉촉함은 물론이고 겉면에 보습 막을 추가로 형성해 이중 광채가 부여된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볼, 이마, 코, 턱에 가볍게 스틱을 바른 뒤 마무리 단계에서 브러시로 가볍게 터치하면 끝.

피부 화장을 보송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파우더로 얼굴 전체를 가볍게 두드려보자. 파우더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주름을 부각시키는 단점이 있지만 6 입큰 ‘인텐스 마이크론 파우더’는 피지 조절 효과가 우수해 보송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내장된 퍼프는 매우 폭신하고 크다. 자극 없이 부드러운 사용 감촉으로 피부 결점을 적절하게 가려준다. 또한 단 한 번만 터치해도 넓은 면적이 커버되고 소량만 사용해도 끈적임 없이 얼굴 전체를 감쌀 수 있다.   

컬러는 더하고, 나이는 줄이고!


작년에는 딸기우유 색을 매트하고 건조하게 입술에 밀착시킨 스타일이 유행이었지만 이번 겨울에는 버건디 립 컬러가 주목받고 있다. 잡지 혹은 화보에서 연예인들이 선보인 레드 와인 입술색을 따라 메이크업을 시도해본 이들도 많을 터.

이는 메이크업을 보다 세련되게 마무리 짓고 지적이면서 우아한 이미지로 만들지만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다. 똑같은 버건디라도 채도와 명도에 따라 주어지는 느낌이 정반대로 바뀐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컬러를 선택하도록 하자.

1 어반디케이 ‘바이스 립스틱-헥스 메가 메트’

고혹적이고 우아한 이미지가 느껴지는 짙은 버건디 컬러다. 크리미한 텍스처가 매트하게 밀착돼 입술 주름이 부각되지 않는다. 립 전용 브러시에 소량을 묻혀 입술 중앙에서 바깥으로 그러데이션을 자연스럽게 연출하면 그윽하면서도 또렷한 립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2 크리니크 ‘NEW 크리니크 립 팝 매트’

립스틱이 아닌 립글로스를 바른 것처럼 부드러운 마무리가 인상 깊다. 꽃잎을 머금은 듯 자연스럽게 발색되고 각질이나 주름을 부각시키지 않는다. 선명한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입술 전체를 립스틱으로 칠한 뒤 면봉으로 라인 부분을 문지를 것. 자연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손가락을 사용해 소량의 텍스처를 펴 바르면 된다.

3 손앤박 ‘립 크레용 캐롯’

피부색을 화사하면서도 세련돼 보이도록 만든다. 풍부한 웜톤의 당근 컬러가 동안 효과를 주고 입술에 닿는 순간 산뜻한 향기가 전해져 기분 전환에 좋다. 식사 후에도 메이크업이 지워지지 않고 수정 시 덧발라도 뭉치거나 밀리지 않고 깔끔하게 밀착된다.
 
4 베네피트 ‘하이드라 스무드 립 컬러-플링 팅’

동심을 자극하는 귀여운 보틀. 샌프란시스코 명소 중 하나인 코이트 타워를 파스텔 톤으로 형상화했다. 시어 망고 버터와 비타민 E가 함유돼 있어 건조한 립스틱이 부담스러웠던 이들도 망설임 없이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입술 모양에 따라 바르기 쉽도록 양면이 사선 형태로 제작됐다.

5 슈에무라 ‘오토 하드 포뮬라’

선과 면을 모두 그릴 수 있어 샤프한 연출이 가능하다. 브라운 컬러도 막상 사용하면 짙은 블랙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아 메이크업이 과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해당 제품은 어떤 헤어 컬러와 매치해도 어울릴 수 있는 자연스러운 브라운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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