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 치명적 매력 충만한 첫 스틸컷 공개

입력 2017-02-09 10:35  


[연예팀]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의 스틸컷이 화제다.

2월24일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측은 금일(9일), 섹시와 시크를 넘나드는 박형식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 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 충만한 ‘치명적 매력남’ 게임업체 젊은 CEO 안민혁(박형식)과 정의감에 불타는 ‘츤데레 박력남’ 신입형사 인국두(지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박형식은 극중 여심을 넘어 남심까지 흔드는 치명적 매력남이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똘끼 충만한 게임업체 젊은 CEO인 안민혁 역을 맡았다. 능글능글한 성격에 한량처럼 보이지만, 배다른 형제들의 질투 속에 자라 가슴 속은 상처투성이인 남자다.

특별한 성장환경으로 준법성도, 사회 정의 실현에도 회의적인 인물로 그저 인생을 게임처럼 즐기며 살아간다. 증권가 찌라시에 게이라는 등 각종 루머를 휩쓸고 다니는 ‘이슈메이커’ 안민혁은 개인 경호원으로 들어온 전대미문 희귀캐릭터 ‘힘쎈여자’ 도봉순과 인연을 맺으며 성장하게 되는 인물.

여기에 도봉순의 짝사랑 남이자,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신입형사 인국두에게도 추파(?)를 던지며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등 속내를 알 수 없고 비밀 많은 안민혁 캐릭터를 박형식이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안민혁의 시크와 섹시를 넘나드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운동 후 땀이 맺힌 섹시한 얼굴에 날선 눈빛은 여심을 자극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치명적 매력남답게 선글라스까지 장착한 채 패셔너블한 면모를 뽐내고 있는 그의 모습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우월 슈트 핏을 자랑하는 안민혁의 모습은 젊은 CEO다운 시크한 매력과 세련미를 뽐낸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흥행을 인정받으며 대세 배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형식. 똘기 충만하지만 가슴 속 상처를 가진 안민혁을 통해 한층 성장한 연기 내공을 선보일 예정으로 벌써부터 기대가 높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오는 2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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