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사랑이 잘’은 제 경험과 거리가 먼 곡”

입력 2017-04-21 17:42  


[임현주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아이유가 수록곡 ‘사랑이 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4월2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아이유 정규 4집 ‘팔레트’ 음감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아이유는 수록곡 ‘사랑이 잘’의 가사는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서 쓴 것이냐는 질문에 “제 경험담을 녹인 곡이라기 보다 오혁 씨와 제가 인물을 설정해서 핑퐁처럼 주고 받으며 노래한 곡이다. 제 경험과는 거리가 먼 곡이다”고 답했다.
 
지난 2013년 ‘모던타임즈’ 이후 3년 반 만에 정규 4집 ‘팔레트’로 컴백한 아이유. 이번 음반에서 아이유는 음반 발표와 동시에 신스팝 장르의 신곡 ‘팔레트’와 팝발라드송 ‘이름에게’를 더블 타이틀로 제시한다.

2017년 새로운 물감으로 또 한 칸 채워진 아이유의 정규 4집 음반 ‘팔레트’가 오랫동안 아이유를 기다려온 음악 팬들에게 어떤 그림으로 비춰지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아이유 정규 4집 ‘팔레트’는 금일(21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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