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자궁경부암 원인 남자에게도”...의학쇼 ‘비스’ 27일 방송

입력 2018-02-26 11:35  


[연예팀] ‘비스’가 의학쇼로 거듭난다.

2월27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본격 재미지옥 특집! 만찢, 神과 함께!’ 편으로 꾸려진다. 웹툰계 사대 천왕이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림 실력은 물론 요리, 예능 실력까지 인정받은 웹툰 작가 김풍은 과거에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마쳤다며 준비된 남자로서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어 김풍은 “자궁경부암의 발병 원인이 남자에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예방 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아갔지만 비싼 비용에 당황했다”라고 밝혀 주변 사람들의 공감을 모았다. 또한, 김풍은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 3차 예방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김풍은 “무시무시한 자궁경부암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체인 남자들도 예방 접종을 합시다!”라고 소신 발언을 해 출연진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찌질의 역사’의 원작자 김풍은 “남자들이 연애할 때 엄청 찌질 해진다. 연애하는 남자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창작 이유를 전했다. 주호민은 “‘찌질의 역사’는 사실 ‘김풍의 역사’다”라고 전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한편, 만능 엔터테이너 김풍의 다양한 면모는 2월2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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