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 럭키 ‘요리학교’ 첫 선생님 등장, 감(感)으로 요리하다

입력 2018-03-29 11:02  


[연예팀] 럭키가 박나래 등을 당황시킨다.

올리브 ‘다 해먹는 요리학교: 오늘 뭐먹지?(이하 요리학교)’는 세상에 없던 글로벌 레시피 수업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최근 올리브가 라이프-엔터테인먼트 채널로 리브랜딩 하는 가운데, ‘요리학교’가 그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박나래, 양세형, 샘오취리가 요리 학교 입학생으로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에 앞서 요리 비법을 전수할 요리 선생님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려하고 재밌는 한국말 솜씨로 유명한 인도 출신의 럭키가 ‘요리학교’ 최초의 요리 선생님이 되어 박나래, 양세형, 샘오취리에게 자신만의 글로벌 레시피를 알려주는 것.

공개된 영상에서 럭키는 “요리는 감(感)이다”라고 선언해 시작부터 출연자들을 당황시킨다. 이어 “알아서 적당히 넣으면 된다. 적당히 맛있는 정도”라고 말해 출연진을 혼란케 한다.

럭키는 요리 선생님으로 왔지만 칼같이 정확한 계측법을 공유하기 보다는, 한국적인 스타일로 ‘감’과 ‘적당히’를 활용해 계량하는 모습이 친근하게 다가오면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과연 첫 번째 요리 선생님 럭키는 자신의 ‘감’으로 어떤 요리를 선보이고, 어떤 레시피와 팁을 전달할 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첫 회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나래, 양세형, 샘오취리와 함께 2인씩 짝을 지어 요리 대결을 펼치며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돈스파이크는 평소 대식가의 면모를 자랑하며 음식에 대한 본인만의 확고한 지론을 펼쳤던 바 있다. ‘요리학교’에서 돈스파이크가 요리 선생님 럭키는 물론, 함께 짝이 된 입학생까지 만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요리 선생님 럭키와 특별 게스트 돈스파이크 그리고 박나래, 양세형, 샘오취리 세 입학생이 선보일 첫 번째 글로벌 레시피 수업 올리브 ‘다 해먹는 요리학교: 오늘 뭐먹지?’는 4월2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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