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경규, 독설로 스튜디오 초토화...“H.O.T도 한 때”

입력 2018-04-04 11:06  


[연예팀] 이경규가 독설을 날린다.

4월4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이경규가 MC 김구라, 주영훈, 문희준에게 촌철살인의 멘트를 날린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의 집을 방문한 이경규는 이윤석의 아내가 직접 담근 약술을 한 잔 하자 기분이 좋아진다. 그는 “윤석아 ‘아빠본색’ 우리가 다 알아서 하자. 스튜디오도 필요 없다”며 MC들에게 직격탄을 날려 스튜디오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경규는 MC 한 명 한 명에게 독설을 날린다. 김구라에겐 “너무 똑같은 방송을 많이 한다. 진정성이 없다”며 냉철한(?) 평가를 내린다.

평소 막역한 사이인 주영훈에게는 “스튜디오 화면으로 넘어갈 때 주영훈보다 김구라로 넘어가야 한다”며 짓궂은 농담을 던진다. 그는 “문희준도 마찬가지다. H.O.T도 한때”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러다 갑자기 H.O.T 팬들을 의식한 이경규는 “희준이 최고다. H.O.T 파이팅!”을 외쳐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원조 독설 개그맨 이경규의 3MC에 대한 평가는 금일(4일) 오후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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