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흥미로운 예술성과 구조주의

입력 2018-04-06 18:25  


[패션팀] 발렌시아가의 2018 가을/겨울 컬렉션이 파리에서 공개됐다.

뎀나 바잘리아가 주도하는 발렌시아가 컬렉션은 특유의 화려한 패턴들과 함께 다양한 컬러가 녹아있었고 언제나 그렇듯 개성 있는 룩의 향연을 보여줬다.

이번 컬렉션은 자선단체 ‘World Food Program(이하 WFP)’와 함께했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식량 후원 단체로 해당 피스 구매 시 어려운 가정들에게 수익금이 기부되는 착한 런웨이를 선보였으며 후디, 모자, 가방 등 전반적으로 해당 로고가 사용됐다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예술성과 구조주의를 바탕으로 꾸려진 컬렉션에서는 독특한 실루엣과 레이어드 스타일링으로 웨어러블한 의상을 선보였으며 하운즈투스 체크 패턴 등을 사용해 클래식한 의상의 재해석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제공: 발렌시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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