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호켄하임 개막전 시작으로 10라운드 레이스 펼쳐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독점공급사로 참여하는 ‘2018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대회가 4일(현지시간) 독일 호켄하임에서 개막한다고 4일 밝혔다.
DTM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3대 브랜드가 양산차를 경주차로 개조해 기술력 경쟁을 펼치는 유일한 모터스포츠 대회다. 각 사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가 벌어지는 만큼 한층 높은 수준의 타이어 기술력이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부터 DTM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왔으며 최근 계약을 2019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엔 차세대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 젖은 노면에서 주행 성능에 집중한 '벤투스 Z207' 등이 대회 공식 타이어로 쓰인다.
2018 DTM은 독일 호켄하임 개막전을 시작으로 헝가리, 네덜란드,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지를 순회하며 10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DTM과 함께 'FIA 포뮬러 3 유러피언 챔피언십', '아우디 스포트 세이파르트 R8 LMS 컵' 등이 서포트 시리즈로 참여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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