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칵테일) 그냥 음료수 같아” 거침없이 술잔 비워

입력 2018-07-13 09:43  


[연예팀] 예리에게 칵테일은 음료수다.

7월13일(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4 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 11회 방송에서는 배우 한채영과 레드벨벳 예리 커플이 더욱 깊은 우정을 쌓는 과정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한채영과 예리는 두 번째 술자리를 갖게 됐다. 저녁 식사 후 칵테일을 마시던 예리는 “그냥 음료수 같다”며 거침없이 술잔을 비워냈다. 한채영은 “취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그의 우려대로 예리는 ‘3단계 주사’를 보이는 등 엉뚱하지만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불러 모았다는 후문이다.
 
취침준비를 마친 후 한 침대에 누워 한채영은 첫 만남 당시 예리가 들려준 자작곡 ‘스물에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예리에게 “재주가 많으니 회사에 너 자신을 좀 더 어필하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에 예리는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어 더 와 닿는다”고 감동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예리의 자작곡 ‘스물에게’에 이어 한채영을 떠올리며 만든 두 번째 자작곡 ‘쉼터’도 공개될 예정이다.

JTBC4 ‘비밀언니’는 정글 같은 연예계에서 고민 많은 동생과 같은 고민을 겪어 온 ‘인생 언니’가 한 침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우정을 쌓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채영과 예리의 사이판 비밀여행이 담긴 ‘비밀언니’ 11회는 금일(13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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