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소비자 소통은 '문화'로

입력 2018-11-23 15:48   수정 2018-11-23 19:50


 -라인업 강화에 발맞춰 라이프스타일 맞춤식 행사 개최
 -신형 플래그십 아테온 출시 기념 아트&라이프 스타일 하우스 개장

 폭스바겐코리아가 신규 라인업 구축과 함께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문화행사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서 주목받고 있다.


 23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소비자 소통은 라이프스타일에 집중돼 있다. 지난 6월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한 13세 이하 유소년 축구대회 '폭스바겐 주니어 월드 마스터즈'에 마산 합성초등학교 축구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후원한 게 대표적이다. 특히 청소년 지원은 2011년 이후 폭스바겐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 

 같은 달 자라섬에선 레인보우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하며 문화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음악과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연과 아웃도어활동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해당 장소에서 '폭스바겐 블루 아일랜드'를 운영했다. 신형 티구안 전시를 비롯해 신진 아티스트들의 업사이클 피아노 라이브 아트를 선보였다. 여러 색의 테이프로 정교한 회화작품을 만드는 '테이프 아트', 타악기를 활용한 즉흥 연주 '피브로듀오 공연' 등도 펼쳤다. 

 7월에는 고성 삼포해수욕장에서 '미드나잇 피크닉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를 기념해 유명 DJ 공연 등을 선보인 것. 특히 폭스바겐 보유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참여기회를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에는 트렌디 소비자 대상의 할로윈 감성을 비틀과 함께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9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는 소셜미디어 참여 이벤트 '2018 폭스바겐 빅팬 캠페인'도 소비자와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시장에서 중요한 건 제품뿐 아니라 소비자와 소통하는 것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 한 번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12월 플래그십 아테온 출시에 맞춰 '디 아테온(The Art:eon)' 디자인 하우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구성한 디 아테온에 외부의 이색적인 파사드와 독특한 전시물을 앞세워 연말 서울의 명소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아테온은 LED 헤드 램프와 주간주행등, 20인치 알로이 휠, 캐릭터 라인 등 스포츠카 느낌을 물씬 풍기는 만큼 다양한 디자인관련 주제로 꾸민다.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트래픽잼 어시스트 기능도 부각시킬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8년은 다양한 신차를 적극적으로 한국시장에 선보여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해였다"며 "탄탄해진 라인업과 함께 소비자 입장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폭스바겐 브랜드와 신차를 적극 알리기 위한 시도를 다양하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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