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마마’ 시상자로 나선 서현진-이요원의 공항 패션

입력 2018-12-14 16:46   수정 2018-12-14 20:48


[오형준 기자] 13일 오전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마마’)의 시상자로 나선 배우들의 행렬이 인천 공항을 가득 메웠다. 앞서 한국과 일본에서 열린 ‘마마’는 올해를 빛낸 가수들과 더불어 쟁쟁한 시상자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4일 홍콩에서 열리는 ‘마마’ 역시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시상식의 파이널 무대인 만큼 자리를 빛내기 위한 스타들이 출국을 위해 공항으로 모였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아웃 핏과 미모를 자랑하며 등장한 스타들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서현진과 이요원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들은 계절감이 느껴지는 아우터로 보온성과 패션 센스를 모두 과시했다. 그들이 어떤 룩으로 공항을 밝혔는지 확인해보고 혹시 연말 시즌 여행을 앞두고 공항을 찾을 일이 있다면 그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보자.

서현진_테디베어 코트


최근 종영한 JTBC ‘뷰티인사이드’에서 매력적인 캐릭터와 인상적인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서현진이 눈보라를 헤치고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선택은 이번 시즌 트렌드 아이템인 테디베어 코트.

보기만 해도 포근함이 느껴지는 중간길이의 테디베어 코트에 깊게 파인 브이넥 블라우스와 라이트 블루 컬러의 데님 팬츠를 매치해 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두꺼운 아우터 안에 간편한 이너를 입어 기내에서도 편안함을 즐길 수 있다.

Editor’s Pick


이번 시즌 트렌드인 만큼 하나쯤 장만하면 좋을 아이템이다. 여유 있는 핏에 칼라 부분까지 크게 제작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칼라가 넓기 때문에 따로 머플러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포근함이 느껴진다. 더불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품이 넉넉한 만큼 체형에 상관없이 누구나 착용이 가능하며 안에 두꺼운 니트나 얇은 아우터를 함께 매치해도 타이트한 느낌을 받거나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여유 있는 핏의 팬츠와 상의를 함께 스타일링 하면 캐주얼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이요원_무스탕 코트


변함없는 미모와 무게감 있는 연기로 꾸준히 사랑받는 배우 이요원도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결점 없는 피부와 미모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그의 패션 역시 눈에 띄었다.

풍성한 퍼가 인상적인 무스탕 코트를 착용해 세련되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다. 보통 짧은 길이의 무스탕 제품이 많지만 이렇게 긴 길이감의 무스탕은 보온성과 무스탕 특유의 캐주얼하고 야성적인 느낌을 극대화시켜준다.

Editor’s Pick
 

앞서 말했듯 긴 기장의 무스탕은 무스탕의 야성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을 더욱 극대화한다. 여기에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짝 가미한 무스탕 코트를 추천한다. 부드러운 스웨이드 느낌의 외피와 퍼로 덮힌 내피가 확실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보온성이 확실하다고 해서 두께가 너무 두껍거나 활동에 제약을 주지는 않는다. 적당한 두께와 슬림한 라인으로 투박한 무스탕 느낌보다는 라인이 살아있는 코트 느낌으로 제작되어 캐주얼한 룩이나 여성스러운 룩 등 어떤 룩에도 세련되게 매치가 가능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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