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청와대, 비서관 5명 교체…1부속 신지연·정무 김광진·민정 이광철

입력 2019-08-23 10:09   수정 2019-08-23 10:13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신임 비서관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정무비서관에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치발전비서관에 유대영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민정비서관에 이광철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사회정책비서관에 정동일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지연 1부속비서관은 미국 변호사 출신으로 현 정부 출범 직후 해외언론비서관으로 청와대에 합류했으며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2부속비서관으로 근무해왔다.

김광진 정무비서관은 19대 국회에서 활동한 초선 의원(비례) 출신이다. 김 비서관은 청와대 비서관 중 유일한 30대다.

정동일 사회정책비서관은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분과 위원을 지냈다. 유대영 자치발전비서관과 이광철 민정비서관은 내부 승진한 케이스다.

이번 교체로 청와대를 떠나는 조한기 전 1부속비서관, 김영배 전 민정비서관, 복기왕 전 정무비서관, 민형배 전 사회정책비서관, 김우영 전 자치발전비서관 등은 총선 출마가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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