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S60으로 '나심비' 공략"

입력 2019-08-28 07:09  


 -심리적 만족도 높이는 상품성 담아
 –사전계약 1,717대로 사내 최다 기록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S60을 '나심비'에 적합한 제품으로 설정, 수입차 D세그먼트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S60 신차발표회에 참석한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과거엔 주변 시선에 신경을 쓴 반면, 요즘은 자신의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S60은 소비자가 추구하는 심리적 만족을 충족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나심비는 회사가 '나(소비자)의 행복과 심리적 만족도를 우선시하는 소비자 경향'을 일컫는 말이다. 회사는 S60의 나심비 요소로 시티 세이프티, 파일럿 어시스트 등의 안전품목과 바워스 앤 윌킨스 음향 시스템, 나파 가죽 및 통풍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 동급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편의품목, SPA 플랫폼 기반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꼽았다. 더불어 5년/10만㎞의 보증 기간을 통해 제품 운영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볼보차코리아가 지난달부터 진행한 S60 사전계약의 실적은 1,717대(8월27일 기준)로 국내 사업 이후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한국 시장의 성공 가능성은 본사도 잘 알고 있다"며 "본사의 협조 덕분에 미국보다도 1,000만원 이상 낮은 가격표(4,760만~5,360만원)를 붙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S60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만대 판매를 달성할 전망이다. 회사가 예상한 이달 말까지의 등록대수는 6,975대다. 판매가 늘어난 만큼 전국 서비스센터의 워크베이도 기존 200개에서 올해 말까지 238개로 늘린다는 복안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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