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하늬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MC…기대되는 선남선녀 비주얼

입력 2019-09-05 15:55   수정 2019-09-05 15:56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배우 정우성과 이하늬가 맡는다.

5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개막식 사회자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선보인 정우성과 최근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이하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3일 저녁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정우성과 이하늬 모두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는 스타인 만큼 역대급 조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우성은 올해 데뷔 25년차로 1994년 영화 '구미호'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이어 영화 '비트'(1997)를 통해 청춘스타로 떠올라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아수라'(2016), '강철비'(2017)부터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2010), '빠담빠담'(2011)까지 연기 도전을 멈추지 않고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증인'(2019)에서 변호사 '순호'로 분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 이어 제3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까지 각각 영화대상과 연기대상을 받았다.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한 이하늬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드라마 '상어'(2013), '모던파머'(2014)와 영화 '연가시'(2012), '타짜-신의 손'(2014), '부라더'(2017)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었다.

2017년에는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여자 최우수상과 MBC 연기대상 월화극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영화 '극한직업'(2019)으로 1000만 배우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드라마 '열혈사제'(2019)를 통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하늬는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윌리암모리스엔데버(WME)와 베테랑 매니지먼트사인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Artist International Group)과 각각 에이전트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할리우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정우성은 개봉을 앞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과 촬영 중인 영화 '정상회담'을 통해 관객과 만남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한누리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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