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14kg 감량 성공…최화정 "아이돌 들어오는 줄 알았다" 깜짝

입력 2019-09-17 16:50   수정 2019-09-17 16:51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14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17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주인공 김소현, 손준호, 빅스 레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손준호가 14kg 감량했다고 들었다. 아이돌이 들어오는 줄 알았다"며 놀라워 했다.

이에 손준호는 "공연을 위해 살을 뺐다"며 "급격하게 빼다 보니 어지럽고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런데 빼고 나니 더 몸이 건강해졌다. 4개월째 몸무게를 유지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아내 김소현은 "살을 잃은 대신에 화를 얻었다"며 "저한테 화를 많이 낸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손준호 김소현 부부와 레오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에 한창이다. 김소현은 '엘리자벳'에 이어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레오를 두고 "연기력과 가창력은 물론 에너지까지 있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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