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에 확실히 적응한 최귀화...“무한직진이 통쾌함과 뭉클함 선사할 것”

입력 2019-09-25 15:58  


[연예팀]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에서 뜨거운 마음을 가진 행동파 조사관 최귀화의 본격 활약이 시작된다.

‘달리는 조사관’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금일(25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침해 여부를 밝히기 위해 온몸으로 조사 중인 배홍태(최귀화), 이달숙(이주우)의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배홍태의 파란만장한 인권증진위원회(이하 인권위) 적응기가 그려졌다. 비인권검사로 낙인찍혀 인권위에 강제 파견된 배홍태. 첨예한 진실공방이 오갔던 노조 성추행 진정사건에 합류한 그는 전직 검찰다운 예리한 촉으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사건을 담당했던 동료 검사의 사무실에 몰래 숨어들어 증거를 찾는가 하면, 진정인이 위험에 처한 순간에 온 몸을 던지는 통쾌한 사이다 활약을 펼쳤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배홍태는 새내기 조사관 이달숙과 함께 새로운 진정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교도소에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동생 나뎃(스잘)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한국을 찾은 형 사와디(안내쉬)를 만난 두 사람. 나뎃이 연루된 ‘호프집 살인사건’의 목격자를 찾아 나선 세 사람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 속 배홍태와 사와디는 금방이라도 달려나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을 바라보는 이달숙의 어리둥절한 표정이 웃음을 유발하기도. 치열한 조사과정 속에서 배홍태와 사와디가 땡볕 달리기를 시연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사건 속에 또 다른 진실이 숨어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금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무죄를 주장했던 외국인 노동자의 죽음을 둘러싼 진정사건 해결에 나선다. 외국인 노동자 나뎃과 경계선 지능을 가진 지순구(장정연)의 자백으로 유죄가 선고된 상황. 이 과정에서 경찰이 강압적인 방법을 동원한 것은 아닌지 인권 침해 여부를 조사한다. 첨예한 진실공방과 조사관들 사이의 팽팽한 의견 충돌이 흥미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과연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살인사건에 감춰진 진실은 또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달리는 조사관’ 제작진 측은 “인권위의 적응기를 확실히 마친 행동파 조사관 배홍태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약자의 편에 서서 무한직진하는 배홍태의 조사 방식이 통쾌함은 물론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외국인 노동자 스스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만든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지도 놓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금일(25일) 오후 11시 방송.(사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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