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대명리조트, 소노호텔&리조트로 이름 바꾼다

입력 2019-09-26 10:04  

≪이 기사는 09월24일(11:2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대명그룹이 40년만에 사명을 대명소노그룹으로 바꾼다. 대명그룹이 운영하는 국내 1위 리조트 대명리조트도 소노호텔앤리조트로 브랜드명이 바뀐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명그룹은 1979년 창업 이래 처음으로 기업이미지통합(CI) 작업에 나서 오는 10월1일부터 사명을 대명소노그룹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소노(Sono)'는 이탈리아어로 이상향이라는 뜻이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인 호텔, 리조트 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제적으로도 통용되고 모든 언어에서 쉽게 발음할 수 있는 브랜드 이름을 골랐다"고 말했다.

브랜드 교체작업에 따라 대명리조트도 소노호텔앤리조트로 이름을 바꾸고 전국 22개 리조트와 호텔을 5개 등급으로 나누어 하위브랜드 이름을 각각 붙인다.

최상위 브랜드인 강원도 홍천의 대명비발디파크와 속초의 델피노는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트, 소노펠리체 빌리지 델피노 등으로 이름을 바꾼다. 전용해변이 있는 독립 리조트 브랜드인 쏠비치는 지금처럼 쏠비치 양양, 쏠비치 삼척, 쏠비치 진도 등으로 이름을 유지한다.

나머지 전국 15개 리조트와 호텔은 소노 캄(Calm), 소노 벨레(Belle), 소노 문(Moon) 등 3개의 하위브랜드로 등급을 나눈다. 제주 샤인빌리조트와 경기도 고양과 전남 여수의 엠블호텔이 소노 캄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대명리조트들은 대부분 소노 벨레에 포함됐고, 대명리조트 양평과 단양은 소노 문이라는 이름을 달게 됐다.

코스닥상장사인 대명코퍼레이션과 대명건설 등 나머지 대명그룹 계열사들은 기존의 이름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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