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이완·성유리♥안성현…골프 선수와 사랑에 빠진 스타들

입력 2019-09-28 09:14   수정 2019-09-28 09:15


배우 이완이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7일 "이완씨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 상대는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이보미로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한다.

김태희 동생으로 데뷔 때부터 유명세를 탄 이완은 누나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SBS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영화 '연평해전', 드라마 '우리 갑순이 신세계'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는 지난 2017년 5월 동갑내기 골프 코치 안성현과 약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프로 골퍼 출신 안성현은 지난 2005년 한국프로골프(KPGA)에 입회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나이키 골프코리아 스우시프로로도 활동했고 2014년부터는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직도 역임했다.

결혼을 앞두고 성유리는 "저는 이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삶의 또다른 시작점에 서게 됐는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배우 조현재는 프로골프선수 출신 박민정과 골프 선생과 제자로 만났다가 결혼을 했다. 골프 라운딩에서 우연히 만나 3년 연애 끝에 박민정의 프러포즈로 결혼했던 것.

박민정은 조현재와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골프 후 식사하러 고깃집에 갔다. (조현재가) 들어오는데 뒤에서 빛이 나더라. 결혼할 때는 결혼할 사람이 빛이 난다고 하더라. 저는 그 빛이 난다”고 했다.

조현재는 지난 2000년 데뷔해 드라마 '카이스트'와 '러브레터', '첫사랑', '온리유', '서동요' 등에 출연하며 미남 스타로 주목받았다. '49일'과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도 검증받았으며 '용팔이'를 통해서는 악역에 도전하며 '인생연기를 펼쳤다'는 호평을 받았던 바 있다.


배우 박정아는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예인 골프 모임을 통해 만났고 서로 호감이 생기면서 2014년 12월께부터 본격적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6년 지난 3월 딸을 출산했다.

박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첫 라운딩"이라며 "날씨 너무 좋다! 남편과 라운딩은 늘 좋다"라고 남편과 함께 골프를 즐긴다고 밝혔다.

한누리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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