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K팝 글로벌 톱텐어워즈' 후보 30팀 공개…10개국 팬 투표 실시

입력 2019-10-01 13:23   수정 2019-10-01 13:25


아시아 10개국 K팝 팬들이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최고의 아이돌을 뽑는 '한경 텐아시아 K팝 글로벌 톱텐어워즈(TEN Asia K-Pop Global TOP TEN Awards)'가 오늘(1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톱텐어워즈’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0개국 K팝 팬들이 투표를 통해 최고의 팀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텐아시아가 발행하는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텐스타(TEN STAR)’의 통권 100호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다.

투표는 그동안 ‘텐스타’를 빛낸 스타 중 각 음원차트 순위와 음반 판매량 등을 종합해 선정된 30개 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상 후보는 MBC플러스가 네오위즈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아이돌 순위 사이트 ‘아이돌챔프’에서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집계한 데이터를 토대로 간추렸다.

후보 팀에는 지난해 시상식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방탄소년단·갓세븐·비투비·인피니트·여자친구 등 기존 국가별 수상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아쉽게 무관에 그친 그룹 EXO·블랙핑크·뉴이스트·세븐틴·몬스타엑스·빅스는 재도전에 나선다. 에이핑크·CLC·아스트로·데이식스·NCT127·이달의 소녀·스트레이키즈·MXM·펜타콘·우주소녀·SF9·NCT DREAM 등 아이돌그룹과 강다니엘·하성운·박지훈·김재환·윤지성·황치열 등 솔로가수들도 후보에 포함돼 K팝 팬들의 투표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예선 투표는 오는 14일까지 약 2주간 이어진다. 국가별 IP(Internet Protocol)를 식별해 각국 1위 팀을 선정한다. 결선 투표는 각국 1위 팀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30일 발표한다.

결선 투표 1위 팀에겐 최고의 영예인 ‘글로벌 인기상’을 수여한다. 각국 예선 투표 1위 팀에는 ‘국가별 인기상’을 준다. 한 팀이 여러 나라에서 1위를 할 경우 중복으로 수상할 수도 있다.

10개국 K팝 팬은 누구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투표권은 ‘톱텐어워즈’ 공식 사이트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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