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5억원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달 10일 개막

 - 최경주 등 120명 선수 출전...총상금 15억원
 - 미쉐린푸드존, 재즈 콘서트, 제네시스 시승 프로그램 등 마련

 제네시스 브랜드가 국내 남자 골프 대회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가 2017년부터 개최해온 대회다.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를 위한 난이도 높은 코스와 갤러리를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19년 KPGA 코리안 투어를 결산하는 자리로 국내 최고 상금인 15억원(우승상금 3억 원)과 제네시스 제품, '2020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19 더 CJ컵' 출전권 등의 혜택을 걸고 120명의 선수들이 승부를 겨룬다.

 제네시스는 총 상금 외에도 대회 기간 내내 출전 선수들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선수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를 운영하며, 만찬 자리인 '플레이어스 디너'를 마련한다. 또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해 미쉐린 푸드존, 렉시콘 키즈시네마, 스크린골프, 미니올림픽 게임, 가상현실놀이터 등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유명가수가 참여하는 '재즈 온 그린' 콘서트를 무료로 열어 지역 주민과 골프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들고 '제네시스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유소년 골프 선수들을 위한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를 7일 개최한다. 초등학교 남자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프로선수의 코칭이 이루어진 후 팀별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대회 입장 티켓은 공식 티켓 판매처인 티켓24와 대회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대회 관련 정보는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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